바울의 로마 여행 3 (사도행전 28:1-10)

조회 수 2917 추천 수 0 2010.06.09 00:29:55

바울의 일행은 풍랑의 어려움을 모면하고 한 섬에 도착하였습니다. 그 섬의 이름은 멜리데라고 하는데 그곳에는 토인 즉 야만인들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본적도 없는 276명의 사람들을 위하여 불을 피우고 영접하여 주었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야만인이었으나 그 속에는 선한 마음을 품고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불을 피우고 있는 동안 바울은 불을 더 지피기 위해서 나무를 넣자 그 속에서 독사가 나와 바울의 손을 물었습니다. 이 일들을 목격한 토인들은 저마다 바울이 죽을 줄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바울이 바다에서는 구원을 얻었지만 결국 죽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바울이 독사를 불에 떨어버리고 시간이 흘러도 아무런 이상이 없자 그들은 모두 의아하게 생각했고 급기야 바울을 신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섬의 추장격인 보블리오라는 사람은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웠는데 바울은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고 다른 병든 사람들도 와서 고침받게 하였습니다. 그 후로 바울의 일행이 떠날 때에 후하게 일행을 대접하고 쓸 것을 배에 실어 보내게 되었습니다. 바울에게는 어떠한 환경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어디서나 그는 모든 사람들의 필요를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위치에 있었던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환경

바울에게 있어서 환경은 전혀 문제가 되지를 않았습니다. 그의 있는 장소는 어디든지 항상 하나님의 역사가 같이하고 있었습니다. 멜리데섬은 바울에게 있어서 생소한 곳이었고, 더욱이 그들의 일행은 276명이라는 많은 사람들이 동행하고 있었기에 음식의 문제와 그 지역 토인들이 자신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으로 오인하고 있었다면 그들은 그곳에서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토인들의 마음을 움직여 바울의 일행을 영접했고 하나님은 바울을 통하여 사역을 지속하셨던 것입니다. 복음을 전함에 있어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에 있다고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와 함께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계속된 사역

바울이 독사에 물리는 순간 야만인들과 일행들은 이제 하나님의 사역이 여기서 멈추어지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가 바울이 곧 죽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죽지 않았고, 결국 그 일로 인하여 멜리데 섬에 있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바울은 최고 지도자의 집에 거하면서 그 부친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안수하고, 그 지역의 많은 병자에게 역시 기도해서 낫게 했음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이 일로 인하여 그들은 로마로 향하는 항해를 게속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멈추어진 적이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가 죽었을 때 그들의 가나안을 향한 꿈도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지칠 줄 모르는 하나님의 사역은 여호수아를 통해서 요단을 가르고 가나안에 입성하는 결과를 가져왔던 것입니다. 다윗이 왕실에서 쫓겨나고 사울의 눈을 피해 이리저리 도망하고 있을 때 아무도 왕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진 자들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국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언약의 조상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바울의 사역의 완성은 로마에서 있을 것이라는 약속을 하신 주님은 멜리데가 그의 사역의 종착점이 아니었기에 그를 살리시고 복음을 전하게 하셔서 로마에까지 무사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은 결코 우리의 손에 있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쓰실 것입니다.

승리하는 성도

바울은 독사에 물린 후에도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지 않고 오히려 독사를 불구덩이에 넣어 태워 죽였습니다. 그 일로 그는 아무런 일도 당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를 공격해 올 것입니다. 우리는 이 일에 대하여 보다 당당한 자세를 가지고 대처해야 합니다. 두려움과 떨림으로 대할 것이 아니라 이미 승리를 주신 예수님께 감사하고 그가 심판의 불구덩이 속에서 죽을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지속적인 주님의 사역을 위해 사는 성도의 모습을 가지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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