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로마 여행 2(사도행전 27:9-26)|

조회 수 2479 추천 수 0 2010.06.09 00:28:54

배가 파선되고 배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죽음의 위기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그들을 안심시키고 '유라굴로'라는 광풍과 '스르디스'라는 모래로 된 늪의 위험을 무사히 넘길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표류를 거듭하는 동안 그들은 모두 지쳐 있었고 사공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도망치려 했습니다. 이미 바울이 배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할 것이라고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몰래 구명보트를 내려 자신들만 살 궁리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안 바울이 백부장을 시켜 거루줄을 끊어 버리도록 하였습니다. 그 배 안의 지도자가 뒤바뀌어진 것입니다. 이제 그들이 의지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하나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그 일에 주도적인 사람이 되어 있었고, 하나님은 그들은 모두 건져 주셨던 것입니다. 처음에 바울을 호송했던 백부장이 바울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선장과 선주의 말만 듣고 여행을 계속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선장과 선주의 말도, 심지어 죄수들이 도망할까봐 모두 죽이자는 신하들의 말도 무시하고 이제는 바울을 보호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덕분에 모든 사람이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한 사람의 순종으로 모두가 살게된 것입니다.

열 나흘째 되는 날

성경에 나오는 14라는 숫자는 구원을 의미하는 수입니다. 마태복음 1:17절에서도 족보를 14대로 구분하여하였고, 이스라엘은 14번째 되는 날에 애굽의 재앙으로부터 구원을 받았으며, 바울의 일행이 표류한지 14일째 되는 날에 구원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곳에 있는 사람들 276명은 신적인 권위를 의미하는 수인 12와 죽음의 수인 23일을 곱한 수인데 이는 하나님 앞에서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들을 구원하신다는 영적인 의미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율법으로 이미 죽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그 죽음 속을 항해하고 있는 자들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표류하는 백성들을 구원하셨고, 한 사람도 남김없이 구원하시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아시기를 바랍니다.

백부장의 믿음

처음에 백부장은 바울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바울은 죄수의 신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풍랑을 만나고 죽음의 고비를 넘겨가면서 백부장은 어느덧 바울을 가장 귀한 자로 여기게 되엇습니다. 그 증거로 군사들이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하여 저희를 죽이는 것이 좋다하여 말했으나 백부장은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저희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그 남은 사람들은 널 판지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했다고 말합니다. 결국 그의 결단으로 인하여 모두가 구원을 얻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바울의 말을 끝까지 믿고 따랐던 백부장으로 인하여 모두가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예수님의 사랑을 읽을 수 있습니다. 만일 백부장이 순종하지 않았다면 모두는 죽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첫째 아담이 잘못 선택하여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고 모든 인생들은 표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둘째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은 사단의 갖은 모략과 술수에도 불구하고 순종하심으로 인류를 구원하셨던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순종하시지 않았다면 오늘날 인류의 구원은 없었을 것입니다.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온 백성이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될 때 그의 곁에 있는 모든 백성이 구원을 얻게 되는 일이 있게 될 것입니다. 이 혼탁한 세대에서 순종하는 일이야말로 풍성한 결실을 갖게 될 것입니다.

구원받은 사람들

바울이 로마에로의 항해를 하는 동안 풍랑은 멈출 줄을 몰랐습니다. 배 안에 있는 선원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키를 잡고 있었고, 군인들은 있는 힘을 다해 살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었고, 죄수들은 얼마 남지 않은 생명을 보전하기 위해 갖은 방법을 쓰고 있었고, 죄수들은 얼마 남지 않은 생명을 보전하기 위해 갖은 방법을 쓰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어디에도 구원의 가능성은 없었습니다. 그 배 안에 있는 바울에게 모든 해답이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표류하는 인생의 항해에도 구원을 위해 수 없이 많은 방법을 동원하지만 오직 예수님 안에 그 해답이 있음을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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