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쉽이 무엇인가?

조회 수 3284 추천 수 0 2010.06.09 10:39:17

 

가쉽(험담, 남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커다란 악입니다. 그리고 타락한 인간의 마음으로 인한 부패 때문에 그것은 사람 사이에서 지속되어 온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담의 후손들은 남의 말 좋아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펼쳐놓는 것을 즐겼습니다. 가쉽은 늙은 여자에게 한정되는 무엇인가라고 할 수 없습니다. 사실 그것은 독립침례교회 설교자들 사이에도 큰 문제입니다. 나는 목사와 복음전도자에 의해 펼쳐지는 남의 말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자주 놀랐습니다. 그리고 내가 일년 내내 나 자신이 어떤 사람들에게 했던 잡담들에 대해 나는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에 나의 목사 친구가 이혼을 하게 되었다는 소문이 주위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모두 꾸며낸 일이었습니다. 몇 년 전에 있었던 소문은 얼마 간의 설교자들 사이에서 퍼졌습니다. 그것은 근본적인 침례교 목사가 한 남자를 살해했다는 것과 버스에서 다른 사람의 것을 훔쳤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모두 꾸며낸 것이었습니다. 나는 심지어 나에 관해 많은 다른 소문이 퍼지게 되는 것을 들었습니다. 내가 예를 들면 침례교 신부(新婦)는 것입니다. 그것은 완전히 터무니없는 말입니다. 다른 소문은 내가 킹제임스 성경을 변개시키기 위해 해외로 갔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터무니없는 말입니다. 다른 것은 내가 영어성경을 히브리어나 그리스어로 바꾸어 믿고 있다거나, 사전 사용을 하는 것과, 단어 연구를 하는 것은 잘 못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터무니없는 말입니다. 우리가 오클라호마 시에서 어떤 침례교회를 섬기고 있는 동안 몇 명의 설교자는 나에게 이교회의 목사는 이혼한 사람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나는 근본적인 침례교 설교자들 사이에 근거도 없고, 상처를 주는 많은 다른 예들을 말해 줄 수 있었습니다.

 

성경에서 “gossip”이라는 말은 찾을 수 없지만 그 개념은 알 수 있습니다. “gossip”은 성경의 단어 “backbiting(험담)” “busybody(참견)” “evil speaking(나쁘게 말하는 것)” “slander(욕)” “talebearer(고자질쟁이)”그리고“tattler(수다쟁이)”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 죄들로부터 그들 자신을 주의 깊게 지켜야만 합니다. 사실 가쉽은 설교자의 설교효과를 파괴할 수 있으며, 전체 교회를 파멸시킬 수도 있습니다.

 

가쉽이 아닌 것

 

그것은 가쉽이 적합한 그리스도인의 노력과 혼동하지 않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경건의 목적을 위해 적당한 자리에서 진리를 말하는 것은 가쉽이 아닙니다. 옳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진실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것은 잘 못된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고린도 교회에 관하여 바울이 말한 글로에의 가정에 대한 것은 가쉽이 아닙니다(고전1:11). 그 교회의 설립자로서 바울은 그들의 문제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알고 있는 교회 회원들의 삶의 문제에 관해 목사로서 말하거나 주일학교 교사로서 또는 집사로서 고자질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들의 아이들이 감동했던 문제들에 관해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말하는 것으로 고자질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그레데 사람들이 가난한 국가임을 말하면서 "거짓말쟁이요 악한 짐승이요 게으른 탐식가"(딛1:12)라고 상기시킨 것은 가쉽이나 욕을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그레데 사람들의 진실에 대하여 말하였습니다.(물론 그들 가운데 한 사람 곧 대언자의 말을 인용하였다) 그리고 그의 동기는 그들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도와주고, 그레데 안에서 그리스도의 일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그들로 믿음 안에서 건전한 자가 되게하여" 13절). 사랑 안에서 진실을 말하고, 그 진실을 말하는 것이 심하게 보일지라도 그것은 가쉽이나 욕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 정보가 사실이든지, 동기가 나쁘지 않고 오히려 돕고 경고를 하기 위한 것이라면 교회나 조직에서 진지한 문제에 관해 다른 사람에게 경고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종종 나는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다른 진실한 교회들과 함께 진지한 문제들에 관하여 경고합니다. 그것은 가쉽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것은 욕도 아닙니다.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는 것은 가쉽이 아닙니다.

 

설교자의 가르침에 대해 질문하는 것은 가쉽이 아닙니다.

 

저속하거나 경건한 목사인지. 그리고 성경에 의해 가르치고 있는지를 시험하는 질문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그것을 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것은 가쉽이 아니며, 나쁜 것이 아닙니다. 물론, 우리는 언제나 우리의 영들이 증오심을 가지지 않거나 나쁜 태도를 드러내지 않거나 교회 회원 또는 지역 공동체를 넓히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히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또한 그런 문제에 대하여 지혜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예를 들어, 목사의 사소한 잘 못 또는 문제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지적하는 것은 지혜롭지 않으며, 적당하지 않은 자세입니다. 그것은 처음에 매우 비밀스럽게 가장 최소한으로 취급되어야 합니다. 말하자면, 목사의 가르침에 대하여 질문하는 것은 결코 잘 못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아래의 성경구절은 이 사실이 잘 못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근거구절입니다.

 

베레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고귀하여 온전히 준비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이 과연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탐구하므로(행17:11)

모든 것을 시험해 보고 선한 것을 굳게 붙들라(살전5:21)

대언자들은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 말하고 다른 사람은 판단할 것이요(고전14:29)

 

목사에게는 많은 권위가 주어집니다. 그러나 그들은 교황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들을 맹목절으로 따라가서도 않됩니다. 그들의 권위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만일 그들이 그것에서 방향이 바뀌게 된다면 그들을 꾸짖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이 설교자가 가르쳤던 무엇인가를 지적하고 질문하려고 했을 때 그들은 오히려 가쉽이라고 말하거나 말썽꾸러기들로 누명을 씌웠습니다. 많은 목사들은 교회 회원을 조종하기 위해 가쉽을 부당하게 사용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어떤 것이든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옳지 않으며, 신약 교회의 분위기와는 맞지 않는 것입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주인 취급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상속 백성 위에 군림하지 말고 오직 양떼에게 본이 되라"(벧전5:3) 이 구절에 따르면 목사는 성도들을 군림하려는 것보다 경건한 모습을 성도에게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것은 목사가 교회 안의 다른 사람들보다 권위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는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다스리는 자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깊이 살펴보고 그들의 믿음을 따르라......너희를 다스리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너희 자신을 낮추어 복종하라. 이는 그들이 너희 혼을 위해 깨어 있기를 마치 자기가 회계 보고할 자인 것같이 하기 때문이니 그들로 하여금 기쁨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히13:7,17) 우리가 여기서 다루고 있는 것은 권위의 악용입니다. 사도 바울은 오늘날 목사들에게 더욱 큰 권위를 갖기 위해서 "우리는 너희의 믿음을 지배하는 자가 되려 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희의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하나니 이는 너희가 믿음으로 서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죄와 잘못을 경고하는 것은 가쉽이 아닙니다.

 

거짓 교사들 그리고 거짓 진리와 타협하는 사람을 경고하는 것은 가쉽 또는 비방이 아닙니다. 바울은 디모데 전후서를 통해 거짓 교사들과 거짓 진리와 타협하는 자들에게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만일 교회의 지도자가 공개적으로 잘 못을 가르치거나, 죄를 범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경고하는 것을 하지 않으려 했을 때, 문제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것은 가쉽, 또는 비방이 아닙니다. 나는 종종 Billy Graham, Jerry Falwell, James Dobson과 같은 사람의 잘 못을 경고했을 때, 중상 모략자, 참견쟁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비방이 아닙니다.

 

나는 설교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출발하려는 사람들을 보호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나는 내가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하여 그들에게 허가를 얻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들에게 먼저 접근할 필요도 없습니다. 만일 그들의 잘못이 공개적이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 나의 책임은 그들을 공개적으로 경고하고, 바울이 히메네우스와 알렉산더(딤전1:20), 부겔로와 허모게네(딤후1:15), 데마(딤전4:10), 그리고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딤후4:14-15)를 경고했던 것 같이 정확하게 할 것입니다. 비방은 나쁜 것들과 거짓 진리들을 드러내 상처를 입히기 위해서 펼쳐 놓습니다. .

 

서로를 권고하는 것은 가쉽이 아닙니다.

 

"내 형제들아, 내가 또한 너희에 대하여 확신하노니 너희 역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충만하여 능히 서로를 훈계할 수 있느니라"(롬15:14)

그리스도인들은 서로가 주님을 의지하도록 훈계할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죄의 속임수를 통하여 완악하게 되지 아니하고 서로를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에 이르도록 그리스도와 함께 걷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서로 날마다 권면하여 너희 중에 하나라도 죄의 속임수를 통하여 완악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히3:13)

서로를 살펴보아 사랑과 선한 행위에 이르도록 격려하되 우리의 함께 모이는 일을 폐(廢)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서로 권면하여 그 날이 다가옴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4-25)

이 사역은 가쉽과 혼동되어서는 않됩니다. 어떤 교회들은 어김없이 문제가 발생이 되기도 합니다. 만일 성숙한 교회 회원이 다른 교회 회원을 권고하고, 꾸짖으려고 하면, 그 사람 또는 그녀는 다른 사람들의 조종에 의해 가쉽과 중상모략자와 참견쟁이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경고하기 위해서는 성숙함과 경건함을 필요로 합니다.

 

내 형제들아, 내가 또한 너희에 대하여 확신하노니 너희 역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충만하여 능히 서로를 훈계할 수 있느니라(롬15:14)

그것은 교회 회원의 합법적인 의무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것은 목사에게만 맡겨진 것은 아닙니다.

 

"연로한 여자들도 이와 같이 거룩함에 합당하게 처신하도록 하며 거짓으로 비난하지 말고 자기를 많은 술에 내어 주지 말며 선한 것들을 가르치는 자가 되게 하여 그들로 하여금 젊은 여자들을 가르쳐서 맑은 정신을 가지며 자기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고 신중하며 정숙하고 가정을 지키며 선하고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모독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Titus 2: 3-5)

 

Titus 2: 3-5는 교회 안에 있는 더 나이든 여성이 더 어린 여성을 어떻게 가르치고, 권고하느냐에 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나는 늙은 여성이 경건함과 말씀대로 살려는 힘쓰는 가운데 문제를 일으켰던 교회를 알고 있습니다. 그들의 목사는 어린 여성을 개인의 삶과 가정에 대하여 꾸짖고 제자를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역은 교회 회원들에 의해 운영되어져야 합니다.

 

나는 한 청년이 성숙한 일부 회원에 의해서 그 자신의 영적 안정을 위하여 나쁜 영화관에서 일하고 있었을 때, 그의 근무처를 떠나 다른 곳으로 옮길 것을 요구받았던 한 젊은이를 알고 있습니다. 그가 이 상담을 거절하고, 화를 내고 영화관 떠나는 것을 거부했을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면했던 사람들은 중상모략가들로 낙인찍히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들은 교회 회원 중에 훈계가 합당하다는 성경의 사역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이 예는 충고와 가쉽의 사역의 차이를 나타내는 중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쉽은 무엇인가?

 

가쉽은 남의 이야기를 퍼뜨리는 것이다(레19:16 잠11:13 18:8 20:19 26: 20-22) 그리고 험담하는 것 (시15:3),그리고 그것은 해로운 목적을 위해 사람들의 삶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다른 것과 더불어 말하는 것입니다.

 

가쉽은 비방입니다.(민14: 36,37 삼하19:27 잠10:18 렘9:4-6 롬3:8),그리고 그것은 의지와 더불어 그들에게 해를 끼치기 위해 사람에 관한 잘못된 것들을 진술하는 것입니다. 중상이 무엇인가, 그것은 사기와 거짓말과 해로운 동기를 복잡하게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떤 목사가 이혼한다라고 말했을 때 만일 그 정보가 사실이라면 그것은 가쉽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이 아닐 때 어떤 목사가 이혼한다라고 말하는 것은 가쉽이다. 그 사람을 해칠 시도에서 누군가 가쉽을 펼치는 것은 부정한 가쉽이다. 우리는 우리가 듣는 것에 따라 행하므로 상당히 주의해야만 한다. 만일 어떤 것들을 진실함에 근거하여 질문을 하게 된다면 문제의 본질을 바로 알고 진실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가쉽은 참견이다(살후3:11 딤전5:13 벧전4:15),그것은 내가 전혀 관계되지 않은 다른 일에 간섭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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