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우드 목사님은 매우 복음적이고 경건하여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귀감이 되어왔을 뿐만 아니라 해박한 성경지식과 뛰어난 영적 통찰력으로 많은 사람들을 구령하고, 세상적인 그리스도인들, 특히 청소년들을 올바른 영적 생활로 인도하는 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살아갈 때 주의해야할 일들을 열거함으로서 그리스도인들이 사단의 유혹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현대인들이 소화하기에는 다소 힘겨운 감이 없지 않지만, 전통적으로 근본적이고 복음적인 교회에서 생활의 규범으로 다루어 온 내용이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이 전통을 지키고 있는 교회가 세계 전역에 흩어져 있음을 인식하고 읽는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제목만을 나열해도 이 책이 다루는 내용과 주제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 그리스도인과 술 "술 마시지 말라고 한 성경말씀이 어디 있습니까?"
2. 그리스도인과 담배 "금연에 대한 말씀이 성경에 나와 있습니까?"
3. 그리스도인과 텔레비젼 "텔레비젼이 뭐가 나쁜가요? 현대인의 필수품이잖아요?"
4. 그리스도인과 춤 "난 단지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춤을 추는 건데요?"
5. 그리스도인과 카드놀이 "단순한 카드놀이에 불과한데, 뭐 잘못됐나요?"
6. 그리스도인과 영화 "영화, 모든 사람들이 다 보는 거잖아요!"
7. 그리스도인 남성과 긴 머리 "남자들이 긴 머리를 하는 것이 나쁘다고요? 하지만 예수님 도 긴 머리를 하고 계셨잖아요!"
8. 그리스도인 여성과 미니스커트 "치마의 길이가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
9. 그리스도인과 비밀단체 "그리스도인이 비밀단체에 속하지 못 할 이유가 있나요?"
10. 그리스도인과 주일 "주일을 꼭 지켜야 한다는 것은 너무 율법적인 생각이 아닌가요?"
위의 질문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이 책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물론 성경을 통한 답이므로 우리가 합리화 시킬 수도 없으며, 남들이 질문해 올 때 답변을 해줄 수 있는 충분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하여 경건의 생활을 누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페리F.록우드의 "내가 하는 일들이 뭐 잘못됐나요?" 바이블 서원 초판발행일 1996년 11월 분량 127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