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피니의 "마지막 부르심"(The Last Call)

조회 수 4385 추천 수 0 2010.06.09 11:09:42

이 책의 소제목을 "부흥을 위한 소책자"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찰스 피니는 100여년 전에 커다란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는데 위대하게 쓰여졌던 복음 전도자였습니다. 그가 이 시대에도 전혀 식지 않는 능력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는 것은 오늘날의 교회가 100여년 전에 있었던 부흥의 불길을 다시 일으켜야 하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만화와 간단한 내용의 글로 구성된 매우 흥미로운 책입니다. 만일 초신자들이 앍게 되더라도 그 내용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정리해 놓은 책이기도 합니다. 만일 교회가 부흥을 필요로 한다면 이 책은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책은 교회가 부흥하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것들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이 짧은 내용의 소책자에서 다루지 않은 것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부흥이 필요한 시기로부터, 교회가 어떠한 준비를 해야하며, 어떻게 혼들을 이겨오는가?, 즉 복음을 전하는 방법과 죄인들을 인도하는 법, 그리고 그들이 교회 안에서 어떻게 하도록 도울 것인가? 그리고 교회가 사역자를 도울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전 성도가 은혜 안에서 자라가기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에 이르기까지 그 주제가 매우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부흥을 방해하는 요소들까지 정리해 놓음으로서 교회가 부흥을 하기 위한 완벽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짧으니 부실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상 군더더기를 모두 제거하고 필요한 내용들만을 모아서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이 책은 부흥을 갈망하는 목회자, 혹은 성도들에게 이르기까지 꼭 한번쯤을 읽어야 할 책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혼탁해져가는 이 시대에 바른 복음과 진리를 전하는 교회의 부흥에 대한 갈망은 더욱 간절합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쉽게 낙심하고 죄절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 책은 그들에게 매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소원하는 바대로 교회의 부흥을 이룰 것입니다.

 

이 책은 한 번 읽고 책을 덮는 일들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침체되었다가도 부흥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 난다면 다시 한 번 펼쳐서 읽어보는 지혜로움을 필요로 하는 책입니다. 언제나 서재의 가장 잘 보이는 곳이 이 책을 두고 틈 만나면 한 번씩 읽어본다면 매우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한 번 그대로 행해보십시오...

 

찰스 피니의 "마지막 부르심" 바이블 서원" 초판발행일 1998.1.28 전체쪽수 7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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