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존재를 숨김

조회 수 2042 추천 수 0 2010.06.06 07:49:38

만일 당신이 지금 개역 성경의 이사야서 14장을 읽고 있다면 놀라운 구절 하나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에서 유일하게 사탄의 이름을 기록하고 있는 구절을 바꾸어서 계명성(새벽별)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도 분명하고 명백한 구절을 바꾸어서 사탄의 존재를 숨기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는 구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역: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이사야14:12)
KJV: 오 아침의 아들 루시퍼야

우리는 사탄이 얼마나 교만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려 하는지를 이처럼 변개된 성경을 통해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탄이 그의 이름을 감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오히려 예수님을 타락한 것으로 묘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계명성(새벽별)은 곧 예수님을 의미합니다(계22:16). 그렇다면 개역성경은 사탄 루시퍼를 교묘하게 예수님으로 바꾸어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만일 이것이 의심이 되어서 우리의 믿음에 누룩이 되어 자라게 된다면 우리는 겉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고 말 것입니다. 실제로 뉴에이지 사상가들은 사탄이 타락한 것이 아니고 예수님이 타락했다고 주장하며, 사탄주의 운동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사탄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여러 구절들을 변개 시켰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가령 요한 계시록 12장에서 사탄의 정체가 용(dragon)이라고 말해주고 있는데 이 구절은 성경에 35회나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구절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지만 뱀(신명기32:33), 이리(욥기30:29), 시랑(시편44:19) 등으로 처리함으로서 사탄의 정체를 감추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들로 볼 때 분명히 이 성경은 사탄의 작품이라고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바른 성경은 너무도 명백하게 사탄의 존재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개된 성경은 사탄의 존재를 감추기 위해서 모든 방법들을 동원합니다. 어떤 이들은 변개된 성경을 가르쳐서 사탄성경이라는 말을 쓰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처럼 극단적인 말을 쓰는 것에 대하여 다소 거부감이 없지는 않지만 실제로 사탄의 존재를 가리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이러한 표현이 전혀 틀린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은 성경을 통하여 사탄의 존재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습니까? 바른 성경만이 당신을 사탄과의 타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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