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령 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저희는 경건치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저희 말은 독한 창질의 썩어져감과 같은 데 그 중에 후매네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진리에 관하여는 저희가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에 지나갔다하 므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딤후 2:16)
거짓교사는 어느 시대에나 막론하고 존재합니다. 그들은 성경이 분명하게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0년 동안을 교회 안에서 떠나지 않고 존재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가 속한 교회 안에 이처럼 믿음을 무너뜨리려는 거짓 교사가 있는 지를 살펴 보아야 합니다. 그들의 두드러진 특징중에 하나는 교회의 유전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 은 유전을 지키라"(살후 2:15)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규모없이 행하고 우리에게 받은 유전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살후 3:6)
교회의 유전은 바로 사도와 전도자들에 의해 쓰여진 서신들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이 바로 바울이 말하고 있는 교회의 유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른 유전에 대하여는 생각지 아니하고 오히려 사람의 유전을 따르는 어리석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입술로만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입니다.
"저희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딛 1:16)
실제로 교회안에는 이러한 자들이 많습니다. 언제나 그리스도를 위해 살겠다고 말하지만 실제의 삶은 전혀 그리스도인답지 않은 자들이 교회 안에서 주인 노릇을 하려듭니다. 믿음에 따른 행동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결코 흉내나 습관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참 그리스도인, 즉 그리스도 안에 사는 자라면 그에 따른 열매는 반드시 따라 올 것입니다. 지금도 거짓 교사들은 자신들의 그릇된 가르침을 정당화하기 위해 진리를 변질시키고 성령의 열매와는 상반된 결실을 맺으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거짓 교사를 분별하기 위해 전해지는 말씀이 과연 진리인가를 상고하고(행 17:11). 또한 그가 삶속에서 열매를 맺어가는 온유 와 겸손함을 가진 자인가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부디 거짓 가르침에 넘어가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