Ⅷ. 선교사의 사역과 생활

조회 수 4177 추천 수 0 2010.11.19 16:28:49

 

선교사는 사역지로 떠나기에 앞서서 많은 준비기간을 보냈습니다. 그들이 사역지로 떠나는 순간 깊은 감동이 있게 될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사역지에 도착하게 되는 순간부터 실질적인 사역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제 출발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사역지에서 만나게 될 다양한 문제들은 실질적으로 사역에서 부딪히는 것보다도 생활 속에서 만나게 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역을 중단하게 되는 많은 이유들 가운데 가장 큰 이유들은 사역의 성패여부를 떠나서 사생활에서 닥치는 문제들로 인해 포기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선교사들이 사역을 시작하게 되면서 가정과 개인 생활 관리에 대하여 소홀히 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교회와의 관계에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한 결과로 결국에는 사역을 중단하게 되는 사태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 일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개인적으로는 비체류 선교사(전략조정 선교사), 즉 Mission Board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효과적인 실행을 하고 있는 단체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일차적으로는 선교사 스스로 준비를 해 두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선교사는 자신의 역할을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으며, 스스로가 사역의 과정에서 정신적인 안정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자녀가 있다면 어떻게 교육해야 할 것인지와 사역을 위한 재정관리와 같은 것들을 어떻게 관리해 갈지에 대하여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미리 준비되지 않고, 상황이 닥치면 해결하겠다고 한다면 결국에는 사역에 큰 손실을 입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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