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Creation) (잠3:19)

조회 수 3116 추천 수 0 2010.06.30 10:00:53

 

창조에 관한 논쟁은 결코 그 답을 내리기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들이 사람의 지혜와 지식으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창조 과학자들은 지구가 젊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지구의 역사는 곧 인류의 역사와 비슷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한 세상을 만드시기 이전부터 이미 지구는 존재하였고, 그 이전에 인류의 역사와는 관계없이 또 다른 세상이 존재해 왔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를 더욱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이 두 가지의 주장에 대하여 명쾌한 답을 내리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그것은 우리가 모든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될 날, 즉 주님의 얼굴을 보게 될 때에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이 하나님에 의하여 창조되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주께서는 지혜로 땅의 기초를 놓으셨으며 명철로 하늘들을 굳게 세우셨습니다(3:19). 우리의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도시 문화를 형성하면서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들을 점차 파괴하며 살아갑니다. 그것이 사람들에게 엄청난 재앙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경 운동가들은 지구를 보호하여 이 땅을 보전하자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점점 파괴하고 있으며, 그들의 상실감은 더해만 갈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이 지구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지구는 그분에 의해 멸망하게 될 것이며, 그분에 의해 다시 세워질 것입니다. 이 일은 오직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 또 한 가지 알아야 하는 것은 우리가 이 땅을 살게 된 것이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난 것은 창조 전에 이미 계획 되어진 것입니다(8:22-29). 하나님께서는 왜 이 부패되고 타락한, 즉 멸망당할 세상에 대하여 여전히 참고 계시는 것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사람들에 대하여 참으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즉 모든 사람이 주님의 품 안 으로 돌아오시기를 바라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을 살면서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죽게 될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세상에서 살아 있는 이유는 우리를 만드신 분의 인내하심 때문입니다. 우리의 소유가 주님에게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주님이 세상과 사람을 만드신 이유는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16:4). 즉 스스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창조되어진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만 합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악한 길을 따라 걷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 합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사실은 이토록 사악한 자들조차도 하나님께서 만드셨으며, 그 목적이 악한 날을 위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들은 심판의 날이 다가올수록 더욱 왕성하게 활동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결국 심판받을 자들이지만 하나님의 허락하신 범위 안에서 우리를 곤경에 빠뜨리려는 자들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모든 세상이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되어진 것뿐만이 아니라 그분의 의하여 멸망되어질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모든 사람들은 이 당에서 뿌려진 것만큼 거두게 될 것입니다. 의를 위하여 심는 자는 많은 보상을 얻게 될 것이며, 악한 것을 심는 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심판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리석은 자에게도 보응하시고 범죄자들에게도 보응하십니다(26:10). 이렇게 분명한 약속이 있기에 우리는 인생을 낭비해서는 않됩니다. 더욱 경건한 삶을 수고하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에서 우리가 바라보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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