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교단에서는 이단으로 분류하였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기존의 (교단중심의)교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교리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교회들입니다. 그들은 오히려 기존의 교회들보다 더욱 성경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그 까닭에 전도 전략 역시 분명한 복음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기존의 교회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교리, 아니 오히려 더욱 분명한 교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단으로 분류되어 있는 것은 극단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원관의 확대 해석(구원파), 영적 세계에 대한 지나친 해석(서울성락교회), 지나친 은사주의(한국예루살렘교회, 만민중앙교회), 지나친 교회관(지방교회), 지나친 성경관(말씀보존학회)을 가지고 있는 것이 기존의 교회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이단으로 확정짓는 것이 다소 위험할 수 있지만 한쪽으로 치우쳐 한국 교회들을 혼란스럽게 만든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들에 대하여 이단으로 규정하기보다는 유사이단단체로 구분하는 것은 그들은 여전히 위험한 교리들은 가지고 있으며, 이단들의 공통점 가운데 하나인 사람을 중심으로 모임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경계하며 조심스럽게 지켜봐야 할 단체들입니다.
아래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유사이단단체들의 목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이단종교연구 1”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 구원파(귄신찬, 박옥수, 이요한)
2. 다락방 전도운동(류광수)
3. 서울성락교회(김기동, 베뢰아 아카데미)
4. 한국예루살렘교회(이초석, 본명 춘석, 땅끝예수전도단)
5. 만민중앙교회(이재록)
6. 지방교회(위치만니, 위트니스 리, 한국복음서원)
7. 말씀보존학회(이송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