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03
컴퓨터를 이용하여 일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 놀랍다... 어쩜 그렇게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지... 그래서 맛을 아는 사람들은 밤을 하얗게 보내기도 하나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주 단순한데...
자판을 사용하면서 생각했다... 물론 어떤 이들은 독수리 타법이라 이름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열 손가락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위치가 대부분 있다... 그래서 사용하던 대로 자판을 보지 않아도 글을 써내려 간다...
근데, 만약에 자리를 잘못잡고 있는데, 원고만 보고 쳐 내려간다면 화면의 글자들은 알아볼 수 없다... 무슨 글을 쓴 것인지... 우리의 삶에서도 혹시 그러한 오류들을 낼 수 있다... 항상 하던 습관대로 실수도 할 수 있고. 일을 그르칠 수도 있고...
난 정확히 했어. 하고 아무리 우겨봐도 결과는 아닌 것을 ...
항상 점검하고, 확인하는 일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아무런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우리의 수고가 헛수고가 되지 않기 위하여 결과를 얻기 위하여 열매 맺기 위하여 중간 확인을 하면서 수고의 결과들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