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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청년시절, 직장에서, 신앙안에서... 참 많은 친구들이 있었구나 생각된다.. 항상 붙어 다니고, 한 사람을 보면 다른 한 사람을 떠올릴 정도로 그런 관계들이 있었지.. 근데,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떤가 생각해 본다...
필요에 의해서 함께 다녔는가? 참 좋은 친구들이 많았었는데, 연락처도 모르는 친구도 있고, 연락 안한지 참 오래된 친구도 있고...
고마운 친구들이 많았지... 그립고, 궁금한 친구들도 있고... 형편이 여의치 않았다고 그냥 연락을 끊은체 살아왔지...
추억속에선 너무 애틋한데 직접 얼굴을 대하면 지나간 세월 만큼이나 서먹...
만나야 될 사람들은 다시 만나고, 좋은 친구가 되는 삶이길 기도한다...필요한 자들에게 필요가 되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