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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를 하고 있는 곳을 지나노라면 소리가 납니다.
세울때도 물론 소리가 안나는 것은 아니지만 무너뜨릴때는 엄청 큰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시간의 차이도 엄청납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을 만들기 위한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부셔지는 것은 순간이라고 말할 정도로...
오랜 시간을 쌓아온 신뢰가 순간의 말한 마디나, 한 가지 행동이나, 일로 인하여 무너질수도 있고, 오랫동안 해 온 일이 무의미해 질수도 있고, ....
때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교육을 특히, 고3의 힘을 다한 노력을 수능이라는 하루에 무너뜨리려는 생각도 하곤 합니다.
무너뜨리거나 부셔지는 소리는 아름답게 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그냥 둘 수 없습니다. 정리가 되어야 하거나 새로운 것이 세워져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큰 소리가 나는 곳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와져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