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큰 재산인 것 같아요..
며칠 몸살기운에다, 눈병에다, 거기에다 주사맞은 것이 잘못 영향을 준 까닭인지, 주사 맞은 주위로 부터 시작해서 아픈데, 앉아도, 서도, 누워도 아픈 것이 멈추지를 않더라구요.
예배당가서는 잘 눕지 않는데, 어젠 안절부절 했답니다.
앉았다, 누웠다, 섰다, 걸었다....눈병은 나서 벌겋고, 부었고.. 오랫동안 아픈 사람은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몸상태가 안좋으니, 무슨 일을 할수가 없더라구요. 조금 움직이면 아파서 여기 저기 두드리다 힘들어 하고... 일이란 것은 건강한 사람이 잘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아픈 사람은 그 아픔 참는 일만해도 힘겨운 것이니까요..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눈병까지 바로 쳐다 볼 수도, 가까이 가기도 조심스러운 그런 상황이다 보니, 그 상황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은 생각밖에는 없었습니다. 아픔, 고통...그것이 멈추면 얼마나 행복합니까? 근데, 계속되는 지옥엔 절대 가지 말아야 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가지 않을 길을 열어 주신 예수님, 가지 않도록 은혜 주신 하나님...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한지요...
아픔이나 고통이 있는 사람은 그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힘쓰며, 벗어난 뒤엔 최선을 다해 일해야 하고, 건강한 사람은 정말 열심히 일해야 함을 생각합니다.
고통하는, 계속 된 고통이 있는 그곳에는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첫 번째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내 주변이 아픔과 고통속에서 벗어나길, 고통하는 곳에는 가지 않기를 기도하며 힘써야겠습니다.
건강할 때, 할 수 있을 때 일을 미루지 않고, 행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