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사람들은, 아니, 나만 보아도 참으로 많이 미루고 있습니다.. 피곤하다고 미루고, 귀찮아서 미루고, 자신이 없어 미루고... 내일은 자신이 생기는 줄 알고, 내일은 귀찮은 일이 아닌줄 알고, 내일은 피곤치 않을 줄 알고, 참 많이도 속고 속지요... 속는 줄 알면서도... 또...
미루다 보면 너무 많이 쌓여서 못하게 되고, 해도 소용없기에 못하게 되고,...
전화 할 곳은 전화하고, 찾아갈 곳은 찾아가고, 할일은 해야 후회도 없고, 삶을 더 알차게 살 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성경을 얘기하지 않아도 일반적으로도 참으로 많은 이야기들을 하죠. 해야 할 일들을 적어서 순서를 정해서 하고,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도 하고,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이 신용도 있고...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라...부지런 하라... 게으르지 말라.. 게으른 자여...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원하면서 일하기를 싫어한다면 그건 모순이라 생각됩니다..
안하면, 큰일나는 일.... 통곡하기 전에 이루기를 원합니다.. 진심으로... 그래서 그 결실들을, 그 열매들을 주님께 드리기 원합니다.. 내가 주님을 위해 행한 일들이 너무나 없으니까요...
나의 빛이 너무 어둡지 않기를 원합니다.. 갈아 끼워야 할 형광등처럼 깜빡 깜빡하다가 꺼져 버리지 않기를 ...
이왕이면, 밝게, 이왕이면 환하게 그리고 이왕이면 멀리까지 비췰 수 있기를 바랍니다..
등대지기라는 직업도 10:1의 경쟁으로 갖게 된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요즘은 밤도 낮같이 환해서, 어둠에 대해서 잘 인식하지 못하고 살 때가 많습니다...눈이 멀고, 밤인데도 깨닫지 못하다간....
다들 그런데... 하면서 그냥 그렇게 되는대로 살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해야 될 일들을 놓치지 않기를 힘을 다해 노력합시다..하지 않은 일을 , 못한 일들을 자랑인양 떠들지 않기를...
오늘 일은 오늘... 내일 일은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