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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알고 있습니다.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말.
물론 대접하는 것이 대접받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누구나 베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 베푸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아! 그러고 보니, 베푸는 것과 대접하는 것은 조금 다른 차원이기는 하네요.
그럼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말씀이 더 가까울 수 있나?
대접하거나, 베풀거나 주거나 암튼 나의 것을, 우리 것이 다른 사람에게 가는 것도 다양한 모습입니다.
어떤이는 많아서 나누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자신은 사용 안하니까 남에게 주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내게도 필요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더 필요하니까 주는 사람이 있고, 여러가지 입니다.
새것을 주는 사람이 있고, 쓰다가 주는 사람이 있고, 정리 차원에서 주는 사람도 있고.....
기분이나, 기쁨의 차이나, 상급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나열하지 못해도 분명 차이는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암튼 다양한 모습이겠지만, 많이 베풀 수 있는 사람은 많이 베풀고, 많이 줄 수 있는 사람도 많이 주고, 많이 대접하고 해야 겠지요..
함께 사는 세상이기에, 약한 자, 작은 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니까... 함께 잘 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