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03
자식 잘되기를 바라는 것은 바로 부모의 마음입니다. 세상의 어떤 부모도 자식이 힘들게, 어렵게, 못되게 살기를 원치 않습니다.
별로 자랑할 것이 없는 부모는 자랑할 것이 있는 자식이기를 바라고, 힘든 시간을 보낸 부모들은 자식만은 힘들게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래도 조금의 보람이라도 있게 산 부모들은 자식은 더 보람있게 살기를 바라지요.
이름난 사람이든 평범한 사람이든 자기 자식이 그 이름에 먹칠하지 않기를, 그리고 이름을 내 주기를 바랍니다.
고생하며, 힘들게 산 사람일수록 자식에게 바램은 더 큰 것 같습니다. 자신이 못한 일들을 자식을 통해 이루어 보려는 마음도 많이 있지요.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온전하신 하나님, 부자이신 하나님, 모든 것을 다 가지시고, 다 하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얼 받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님을 압니다. 우리가 무얼 하나님께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의 마음을 보심을...
작은 것을 드릴지라도 그곳에 마음이 있다면 그 마음 보시고 기뻐하시는 하나님. 크게 보시는 하나님.
나의 아버지께서 전능하시고, 모든 것을 가지셨으니 참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이름을 높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