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것을 알아야

조회 수 1143 추천 수 0 2010.06.09 13:45:29

두 여학생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옷차림이나, 말투로 보아서는 얌전하다거나, 모범생은 아니지 싶었습니다.

 

앞쪽에서 한 초등학생이 묘한 자세로 엎드려 있었습니다.

그 여학생들이 조금 지나치다가 말을 하는가 싶더니 내가 근처로 왔을 때는 초등학생 옆에서 전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전화번호를 물어본듯 했습니다

 

아! 겉모습으로 판단할 일은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이 참 유용하구나 생각되었습니다. 내가 먼저 그 초등학생을 만났다면 어땠을까?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육교 위였고, 내겐 휴대폰이 없었으니까...

 

다른 사람은 나의 가진 것을 잘 알지 못합니다. 물질이 얼마나 있는지, 나의 마음은 어떤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가장 잘 아는데, 내가 그걸 잘 활용하지 못한다면...

 

가진 것을 알고, 그걸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효과와 결과가 차이가 납니다. 내가 가진것의 효능에 대해서도 사용법에 대해서도 잘 아는 것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결실들을 위하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3 부모의 바램 이진천 2010-06-09
82 동행 이진천 2010-06-09
81 비교 이진천 2010-06-09
80 끝을 아름답게... 이진천 2010-06-09
79 버리는 훈련 이진천 2010-06-09
78 배려 이진천 2010-06-09
77 여유 이진천 2010-06-09
76 부자가 되려고 해요. 이진천 2010-06-09
75 아이와 어른 이진천 2010-06-09
74 바라보는 방향 이진천 2010-06-09
73 작은 투자 이진천 2010-06-09
72 부모 그리고 자식 이진천 2010-06-09
71 오늘 생각 이진천 2010-06-09
70 나의 모습 이진천 2010-06-09
69 찬바람이 불때면.. 이진천 2010-06-09
» 내가 가진 것을 알아야 이진천 2010-06-09
67 맞지 않는 옷을 입었을 때 2 이진천 2010-06-09
66 맞지 않는 옷을 입었을 때... 이진천 2010-06-09
65 무엇을 타고 있느냐에 따라 이진천 2010-06-09
64 세금 이진천 201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