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03
예배 드리는 것 만 가지고는 목표를 이룰 수는 없습니다.
물론 부대의 규칙이 있고, 시간이 자유로운 것은 아니지만, 함께 그 시간들을 활용하고, 자기의 몫을 잘 감당하여, 참된 교회의 모습을 갖추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흠뻑 젖을 수 있음 좋겠습니다.. 2년의 부대 생활에서 왔다 갔다, 시간에 따라 변동이 있는 성의 없는 예배가 아닌, 주님 앞에 진실 된 예배의 모습을 갖추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앞에서 겸손을 배우게 하시고, 모든 삶 속에서 주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생활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형제애로 돌아보며, 사랑할 수 있음 좋겠습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교회였음 좋겠습니다..
더 많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이면 좋겠습니다..
더 많이 주님의 사랑을 보여 줄 수 있음 좋겠습니다..
외적인 모습만이 아니라, 내적으로 주님 앞에 온전한 예배의 삶이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삶에서 주님과 늘 동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부대에서의 하나님을 섬기는 삶이기를 기도합니다..
2004년 2월 8일 부대교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