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어느날 난 어떤 사람을 만나기 위해 한강 둔치에 갔었다... 기다리는 동안 함께 간 사람에 의해 한 연예인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 사람이 조카에게 준다고 싸인을 받게 되어 나도 난생 처음으로 연예인에게 싸인을 받게 되었다... 얼마후 텔레비젼에서 그 연예인을 만나게 되었고, 나는 가족들에게 그 연예인의 싸인에 대해, 그리고 그 상황에 대해 가족들에게 즐겁게 얘기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 사건으로 한 가지 느낀 것, 경험이란것 이렇게 중요하구나... 주님과의 만남의 경험 그것이 있을때, 삶속에서 주님을 얘기하게 되는구나...
전철을 타고 오는데, 백운역에서 한 사람이 문이 닫히려는데, 막 뛰어오면서 '잠깐만요'하더니, 문이 닫히자 문을 막 두들겼다... 그는 깜빡 내려야 할 역을 잊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것을 보면서 생각했다...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부르던 찬양 '나는 구원열차... 주님차장되시니...'그 사람이 만약 버스를 타고 있었다면, 아마 내릴 수 있었을 것이다.. 왜냐면 운전수와 얘기할 수 있으니... 하나 전철은 그렇지 못하지 않는가? 우리의 삶에서 주님과 늘 함께, 주님과 가까이 있으면 내릴 곳과 탈곳을 잘 알수 있을텐데...
파를 쓸다가 아차! 하여 얼른 손을 피했다.. 다행히 피가 나지 않는 제일 바깥 표피만 살짝 벗겨지고, 붙어 있음을 보았다..
말씀은 검이라고 했다. 양날가진 검. 검을 잘 사용하여야 한다.. 그 사용법을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사용하는 자는 예민하여야 한다.. 우린 말씀으로 이단이 되고, 말씀으로 상처를 주는 것을 종종 본다... 말씀을 바로 알고 바로 사용하여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해야 하는데...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서 사랑을 드리면서 주님의 기쁨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