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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들어갈 수도 없고, 팔도 닿지 않는 곳에 일을 보아야 했습니다..어찌할까 생각하다가 철사로 된 옷걸이를 펴서 하게 되었습니다...
힘이 그리 있지 않으니,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고 손에 힘이 더 가는 것을 그리고, 팔이 힘듬을 느꼈습니다..
순간,
부족한 나를 쓰시려면, 주님은 얼마나 힘이 드실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주님을 힘들게 하고, 내가 얼마나 주님의 마음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함으로 주님의 마음을 안타깝게 할까? 생각이 드니, 정말 주님 앞에 죄송스러웠습니다..
내가 더욱 준비되고, 성령 충만하여, 주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