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03
느끼고 생각한다는 것, 아니,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 참 좋은 것 같아요. 요즘 모두들 바쁘다. 바쁘다...입에 달고들 사는데, 혹 너무 바쁜것은 아닌지. 그래서 조금의 여유도 갖고 살지 않고 있다면 참 불쌍한 삶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바쁘지만, 조금의 여유라도 갖고, 세상을 느끼고, 계절을 느끼고, 사람을 느끼고 살 수 있기를...
예전엔 우리, 누가 바쁘다면, 바쁘면 좋지. 했더랬는데, 이젠 모두들 너무 바쁘니까, .....
지나가는 시간들이 일의 소유가 아닌, 우리의 소유이기를 바래봅니다.
바쁜 사람은 옆을 둘러볼 시간이 없더라구요. 조금 시간을 내어서 옆을 둘러 보자구요. 지금 만발한 봄을 색칠한 꽃들을 바라보고 그들의 웃음띤 얼굴을 한 번 느껴 보자구요... 참, 행복한 사람이 될테니까요.
같은 길을 가도 바쁠땐 아름다움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봄 꽃들이 다~ 지고난 후에 언제 피었었지? 앙~~ 하지마시고, 여유, 여유를 가져 보자구요...피어난 많은 꽃들을 보면서 봄의 한가운데에 들어가 보자구요...
그리고, 봄의 행복을 마음껏 누리시기를 바라면서....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