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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몸매가 아름다운 사람도 옷으로 말미암아 더욱 아름다와짐을 봅니다.. 만약 멋진 모델이 알몸으로 거리를 다닌다면, 그는 구경거리일 수밖에 없습니다..
죄로 인하여 에덴동산에서도 다른 사람이 없어도 그들은 가려야만 했습니다.. 그 가림도 완벽하지 않았기에 하나님께서 친히 가죽옷을 입히셨겠지요..
우리의 부끄러움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가리워졌습니다..그리스도가 아니면, 우린 추하고, 더러운 모습들이 그대로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아니면,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은 더욱 부끄러운 모습 이겠지요. 그리스도가 없이 자신의 열심 또한 참으로 부끄러운 모습이겠지요..아무리 힘쓰고, 애쓰고, 노력하고, 생명을 다한다 한들 우리의 부끄러움이 예수 그리스도 아니면 씻길 수 없음을 우리는 압니다..
근데, 가끔은 그리스도가 아닌, 나의 행위들을 드러내려고 하지요... 부끄러운 모습인지도 모른체...
그리스도로 옷입게 하신 하나님 나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자에게 우리의 추하고 더러운 모습을 보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만 보심을 무한 감사 드립니다..주님앞에 서는 그 순간까지 그리스도의 옷을 벗지 않기를... 그리스도로 옷입고, 하나님 앞에서 나의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