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장 천사들, 사탄 그리고 마귀들

조회 수 3427 추천 수 0 2010.06.09 10:49:45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이 땅을 창조하시기 전에 천사들을 창조하셨다.

 

내가 땅의 기초들을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게 명철(明哲)이 있거든 밝히 고하라. 누가 그 치수들을 정하였는지 네가 아느냐? 누가 그 위에 측량줄을 팽팽히 쳤느냐? 그 기초들을 어디에 고정하였느냐?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어느 때에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하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냐?(욥38:4-7)

 

그 분의 모든 천사들아, 너희는 그분을 찬양하라. 그분의 모든 군대들아, 너희는 그분을 찬양할지어다. 해와 달아, 너희는 그분을 찬양하라. 모든 밝은 별들아, 너희는 그분을 찬양할지어다. 하늘들의 하늘들아, 너희는 그분을 찬양하라. 하늘들 위에 있는 물들아, 너희도 그분을 찬양할지어다. 그것들이 주의 이름을 찬양할지니 그 까닭은 그분께서 명령하사 그것들을 창조하셨기 때문이라.(시148:2-5)

 

 

천사들 중의 하나였던 루시퍼는 하나님께 대항하여 사탄(satan)이 되었고, 그를 악마(devil)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 대항하여 사탄을 지지했던 몇몇의 다른 천사들은 마귀들(demons)이 되었다. 그러므로 천사들은 두 개의 각기 다른 부류가 있다. 한 그룹은 거룩하고 선량한 천사들로 이루어져 있고, 다른 그룹은 사탄이나 마귀들로 일컬어지는 타락한 천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사탄과 마귀들의 행동과 특징에 대한 이해는 잘못된 종교들, 사이비종파, 초자연적인 체험, 복제의 허용, 가정 파괴, 사회혼란의 증가가 목격되는 21세기에 들어 더 집중되어 진다. 기독교 신앙이 지금도 많은 나라에서 널리 퍼지고 있지만, 사탄과 마귀들의 공격은 전보다 더 맹렬해지고 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모든 죄의 원인을 악마에게 돌리면서 “악마가 나에게 그것을 하도록 만들었다”고 외친다. 이것은 아내에게서 금지된 과실을 취했다고 한 아담처럼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죄악들을 그 자신보다 다른 어떤 것이나 누군가에게 그 책임을 돌리려 하기 때문에 그리 놀라운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한 연구는 인간의 악행과 악마의 영향과의 관계를 다룬 것이 있고, 이 타락한 땅에 사는 사람들 속에서 계속적으로 활동하는 악의 특징과 기원에 관한 것도 있다.

 

사람들은 두려움 때문에, 보통 사탄과 마귀들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하기를 두려워한다. 우리는 마치 사탄이 전 우주의 왕좌에 있는 것처럼 사탄의 힘과 활동을 과도하게 강조하기도 한다. 사탄은 하나님과 동일하게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어디에든 거할 수 있고, 무엇이든지 알고 있다고 잘못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 세계에 있는 모든 악한 활동을 계속하도록 사탄과 마귀들에게 너무 많은 영향력을 주고 있다.

 

사탄과 마귀들은 세상에서 우리를 가장 현혹시키는 자이기 때문에, 우리는 영적 전쟁을 잘 준비하기 위한 전략을 연구하고 그들의 계획을 이해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적을 잘못 이해한다면 전쟁에서 패배한다. 우리는 사탄과 마귀들의 실재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어 그들의 피조물로서의 한계에 대한 적절한 시각을 가져야 한다.

 

적의 본질을 알기 위해 그들에 대해 노출시키고 그들의 가면을 벗기는 것은 필수적이다. 우리는 사탄과 마귀들이 불 못에 들어갈 마지막 운명을 기다리고 있고, 그것에 묶여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명백하게 깨달아야 한다. 그들의 힘의 범위는 천사를 창조하신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측정할 수 있는 것임에 틀림없다.

 

어린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그보다 더 크시기 때문이라(요일4:4)

 

번역:김상훈 형제

Ⅰ. 천사들은 창조물이다.

1.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을 만드셨다

 

천사들은 물리적인 육체를 가지고 있지 않는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이브를 만드시기 전에 이 아름다운 존재를 창조하셨다.

 

이는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창조되었기 때문이라.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왕좌들이나 통치들이나 정사들이나 권능들이나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창조되고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노라.(골1:16)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만들어졌으니 그분 없이 만들어진 것은 하나도 없느니라.(요1:3)

 

또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 안에 세상이 시작된 이후로 감추어져 온 이 신비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알게 하려 하심이라.(엡3:9)

 

우리에게는 오직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이니 모든 것이 그분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분 안에 있노라. 또 한 주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이니 모든 것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재하고 우리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재하느니라.(고전8:6)

 

그것과 동일한 모형 곧 침례가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또한 우리를 구원하니 (이것은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응답하는 것이라.) 그리스도께서는 하늘로 들어가사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위들과 권능들이 그분께 복종하느니라.(벧전3:21,22)

 

내가 땅의 기초들을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게 명철(明哲)이 있거든 밝히 고하라. 누가 그 치수들을 정하였는지 네가 아느냐? 누가 그 위에 측량줄을 팽팽히 쳤느냐? 그 기초들을 어디에 고정하였느냐?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어느 때에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하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냐?(욥38:4-7)

 

 

천사의 종류에는 거룩한 천사들(눅9:26, 계14:10)과 타락한 천사들(사14:12)이 있다. 천사들 중의 한명이었던 루시퍼와 그의 추종세력들은 하나님께 대항하여 타락한 천사가 된 것이다. 루시퍼는 사탄(satan)이나 악마(devil)로 불리고, 그의 추종세력들은 마귀들(demons)이나 악한 영들(evil spirits)로 불려진다.

 

오 아침의 아들 루시퍼야, 네가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는가! 민족들을 약하게 만든 자야, 네가 어찌 그리 끊어져 땅으로 떨어졌는가!(사·14:12)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나타나니, 보라, 큰 붉은 용이 있는데 그것의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머리들 위에 일곱 개의 관(冠)이 있더니 그 꼬리가 하늘의 별들 중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내던지더라. 용이 막 해산하려고 하는 그 여자 앞에 서서 여자의 아이가 태어나면 곧 삼키고자 하더라.(계12:3,4)

 

위 구절을 토대로 한다면, 천사들 중의 3분의1이 타락한 것처럼 보인다.

 

칠십 명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마귀들도 우리에게 굴복하더이다, 하니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눅10:17,18)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사탄이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것을 보셨다.

 

천사는 사자(使者)의 역할을 한다. 거룩한 천사들은 하나님의 사자(使者)인 반면에 타락한 천사들은 사탄의 사자(使者)역할을 한다. 거룩한 천사들은 택함 받은 천사들이라고도 불리고(딤전5:21) 타락한 천사들은 마귀들, 악한 천사들, 악한 영들, 반역한 천사들이라 불린다.

 

사탄을 포함한 이 타락한 천사들은 그들이 하나님이라 생각한다. 성경은 말하길,

 

네 상품이 많으므로 그들이 네 한가운데를 폭력으로 가득 채우매 네가 죄를 지었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내리라. 오 덮는 그룹아, 내가 너를 불타는 돌들 한가운데서 쫓아내어 멸하리로다. 네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네 마음이 높아졌으며 네 광채로 인하여 네가 네 지혜를 부패시켰은즉 내가 너를 땅에 던지고 왕들 앞에 두어 그들로 하여금 너를 바라보게 하리라.(겔28:16,17)

 

번역:김상훈 형제

Ⅱ.천사들의 신분과 지위

1. 천사들의 일반적인 신분

 

1) 하나님의 아들들

 

그 때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자기 자신을 주 앞에 보이려고 왔는데 사탄도 그들 가운데 오니라.(욥1:6)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 뒤에도 있었으니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사람들의 딸들이 그들에게 아이들을 낳았을 때더라. 바로 이들이 옛적의 강력한 자들이요, 명성 있는 자들이더라.(창6:4)

 

2) 새벽별들

 

어느 때에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하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냐?(욥38:7)

 

3) 별들

 

그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 별들이 자기들의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삿5:20)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별 하나가 하늘로부터 땅으로 떨어지는데 그가 바닥없는 구덩이의 열쇠를 받았더라.(계9:1)

 

그 꼬리가 하늘의 별들 중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내던지더라. 용이 막 해산하려고 하는 그 여자 앞에 서서 여자의 아이가 태어나면 곧 삼키고자 하더라.(계12:4)

 

4) 거룩한 자들

 

일렀으되 여호와께서 시내에서 오시고 세일산에서 일어나시고 바란산에서 비취시고 일만 성도(holy ones) 가운데서 강림하셨고 그 오른손에는 불 같은 율법이 있도다(신33:2, NIV)

 

내가 내 침상에서 내 머리 속의 환상들 속에서 보는데, 보라, 한 순찰자 곧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왔는데(단4:13)

 

5) 그의 많은 무리들(hosts)

 

오직 주는 홀로 주시니 주께서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그것들의 모든 군대와 땅과 그 안의 모든 것과 바다들과 그 안의 모든 것을 지으시고 그것들을 다 보존하시오매 하늘의 군대가 주께 경배하나이다.(느9:6)

 

그분의 모든 무리들아,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는 그분의 섬기는 자들아, 너희는 주를 찬송하라.(시103:21)

 

6) 순찰자들

 

왕이 보신즉 한 순찰자 곧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와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어 내고 그것을 멸하라. 그러나 그 뿌리들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두고 쇠와 놋 줄로 매며 들의 연한 풀 가운데 있게 하라. 또 그것을 하늘의 이슬에 젖게 하고 일곱 때가 그의 위로 지나가기까지 들의 짐승들과 함께 자기 몫을 얻게 하라, 하였나이다.(단4:23)

 

7) 왕좌들

 

이는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창조되었기 때문이라.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왕좌들이나 통치들이나 정사들이나 권능들이나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창조되고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노라.(골1:16)

 

네가 어디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throne)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단의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계2:13, NIV)

 

8) 통치자들

 

모든 정사(政事)와 권능과 강력과 통치와 이 세상뿐만 아니라 오는 세상에서 일컬음을 받을 모든 이름보다 훨씬 뛰어나게 하시고 또 모든 것을 그분의 발아래 두시며 그분을 교회에게 주사 모든 것 위에 머리가 되게 하셨느니라.(엡1:21,22)

 

9) 권능자들 또는 치리자들

 

이는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정사(政事)들이나 권능들이나 현재 있는 것들이나 장래 있을 것들이나(롬8:38)

 

그 까닭은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을 대적(對敵)하는 것이 아니요, 정사(政事)들과 권능들과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과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을 대적하는 것이기 때문이라.(엡6:12)

 

10) 정사와 권세자들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골2:15 NIV)

 

2. 천사들의 특정한 신분

 

1) 그룹(Cherubim)

 

이같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의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사방으로 도는 불타는 칼을 두어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창3:24)

 

긍휼의 자리 양 끝에 금으로 그룹 두 개를 만들되 두들겨서 만들고 한 그룹은 이쪽 끝에 다른 그룹은 저쪽 끝에 만들어 긍휼의 자리 양 끝에 그룹들을 만들지니라. 그룹들은 자기 날개들을 높이 펴서 그것들로 긍휼의 자리를 덮게 하고 그들의 얼굴은 서로를 마주 보게 하되 그룹들의 얼굴이 긍휼의 자리를 향하게 하라.(출25:18-20)

 

주 앞에서 기도하여 이르되, 오 그룹들 사이에 거하시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는 땅의 모든 왕국의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니이다. 주께서 하늘과 땅을 만드셨나이다.(왕하19:15)

 

이에 백성이 사람을 실로에 보내었으니 이것은 그룹들 사이에 계신 만군의 주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오고자 함이라.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하나님의 언약궤와 하께 거기 있더라.(삼상4:4)

 

요셉을 양 떼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주는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들 사이에 거하시는 이여, 주는 빛을 비추소서.(시80:1)

 

2)스랍(Seraphim)

 

그 위에는 스랍들이 서 있는데 저마다 여섯 날개를 가졌더라. 그가 두 날개로는 자기 얼굴을 가리고 두 날개로는 자기 발을 가리며 두 날개로는 날면서 그들이 서로 크게 외쳐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주여, 그분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사6:2,3)

 

그때에 스랍들 중에서 하나가 부집게로 제단에서 불타는 숯을 취해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 그것을 내 입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술에 닿았으니 네 불법이 사라지고 네 죄가 깨끗하게 되었느니라, 하더라(사6:6,7)

 

네 짐승이 저마다 자기 둘레에 여섯 날개를 가졌고 안쪽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전능자여, 그분은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고 앞으로 오실 이시로다, 하고(계4:8)

 

3) 미가엘(Michael)

 

그러나 천사장 미가엘도 모세의 몸에 대하여 [마귀]와 다투며 논쟁할 때에 감히 그에게 욕설로 비난을 하지 아니하고 다만 이르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 원하노라, 하였느니라.(유9)

 

그때에 네 백성의 자손들을 위하여 일어서는 큰 통치자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의 때가 있으리니 그것은 민족이 있은 이래로 그때까지 없었던 환난일 것이며 그때에 네 백성 중에서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건짐을 받으리라.(단12:1)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싸울 때에 용과 그의 천사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고 또 하늘에서 자기들이 있을 곳을 더 이상 찾지 못하더라. 이에 그 큰 용이 내쫓기니 저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세상을 속이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천사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계12:7-9)

 

이는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것임이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살전4:16)

 

4) 가브리엘(Gabriel)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나사렛이라 하는 갈릴리의 도시로 가서 다윗의 집에 속한 요셉이라 하는 남자와 정혼(定婚)한 처녀에게 이르니 이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더라.(눅1:26,27)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이것을 내가 무엇으로 알리이까? 나는 노인이요, 내 아내도 매우 연로하기 때문이니이다, 하니 천사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의 눈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기쁜 소식을 네게 말하며 보이라고 내가 보내심을 받았노라.(눅1:18,19)

 

또 내가 들은즉 울래 강의 둑 사이에 사람의 목소리가 있어 외쳐 이르되, 가브리엘아, 이 사람으로 하여금 이 환상을 깨닫게 하라, 하매(단8:16)

 

5) 루시퍼(Lucifer)

 

오 아침의 아들 루시퍼야, 네가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는가! 민족들을 약하게 만든 자야, 네가 어찌 그리 끊어져 땅으로 떨어졌는가! 이는 네가 네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내가 하늘로 올라가 하나님의 별들 위로 내 왕좌를 높이리라. 또 내가 북쪽의 옆면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앉으리라. 내가 구름들이 있는 높은 곳 위로 올라가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와 같이 되리라, 하였음이라.(사14:12-14)

 

3. 사탄과 마귀들의 기록과 지위

 

성경은 사탄의 조직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을 보여 준다. 사탄은 마귀들의 통치자(마9:34, 12:24; 막3:22)와, 세상의 통치자(요12:31, 14:30, 16:11)라 불린다.

 

그것들에게 다스리는 왕이 있으니 곧 바닥없는 구덩이의 천사라. 그의 이름은 히브리말로는 아바돈이나 그리스말로는 아폴리온이라 하더라.(계9:11)

 

또, 그 사탄의 천사들의 조직은 왕좌들, 치리자, 통치자들, 권능자들, 정사들, 권세자들, 세상의 치리자, 사악한 영과 같은 여러 가지로 호칭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정사(政事)들이나 권능들이나 현재 있는 것들이나 장래 있을 것들이나(롬8:38)

 

그분께서 그 권능을 그리스도 안에서 발휘하사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시고 하늘의 처소들에서 자신의 오른편에 앉히시며 모든 정사(政事)와 권능과 강력과 통치와 이 세상뿐만 아니라 오는 세상에서 일컬음을 받을 모든 이름보다 훨씬 뛰어나게 하시고(엡1:20,21)

 

그 까닭은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을 대적(對敵)하는 것이 아니요, 정사(政事)들과 권능들과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과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을 대적하는 것이기 때문이라.(엡6:12)

 

이는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창조되었기 때문이라.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왕좌들이나 통치들이나 정사들이나 권능들이나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창조되고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노라.(골1:16-18)

 

정사(政事)들과 권능들을 노략하사 십자가에서 그들을 이기시고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셨느니라.(골2:15)

 

사탄과 마귀의 무리들 속에서 다양한 계층들이 있지만, 성경은 그 계층에 대해 세세한 것까지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다양한 등급들 사이에 특징을 구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번역:김상훈 형제

Ⅲ. 천사들의 수

우리들은 천사들의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지만, 성경에서는 천사들의 숫자가 무수히 많음을 언급하고 있다.

 

갑자기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그 천사와 함께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여 이르되(눅2:13)

 

너는 내가 지금 내 아버지께 기도하여 당장이라도 그분께서 열두 군단(軍團)이 넘는 천사들을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생각하느냐?(마26:53)

너희가 이 작은 자들 중의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조심하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마18:10)

 

내가 또 보고 들으매 왕좌와 짐승들과 장로들을 둘러싼 많은 천사들의 음성이 있으니 그들의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더라.(계5:11)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시와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과 무수한 천사들의 무리와(히12:22)

 

불이 강같이 흘러 그분 앞에서 나오고 그분을 섬기는 자들은 천천(千千)이요, 그분 앞에 서 있는 자들은 만만(萬萬)이라. 그분께서 심판을 베푸시는데 책들이 펴져 있더라.(단7:10)

 

해와 달아, 너희는 그분을 찬양하라. 모든 밝은 별들아, 너희는 그분을 찬양할지어다.(시148:3)

 

그가 이르되, 주께서 시내에서 오시고 세일에서 일어나 그들에게 오시며 바란 산에서부터 빛을 내시고 수만(數萬) 성도와 함께 오셨으니 그분의 오른손에서 그들을 위하여 불 같은 율법이 나왔도다.(신33:2)

 

천사들의 수는 보통 하늘에 있는 별들의 숫자로 비교했기 때문에, 천사들은 별들과 연관지어 나온다(욥38:7, 시148:3, 계9:1, 12:3,4). 만약 그렇다면, 그들의 숫자는 수십억이 훨씬 넘어버릴 것이다. 어떤 과학자들은 은하들에 있는 별들의 총 숫자가 수 조개에 달할 것이라고 추측한다. 바로 이 헤아릴 수 없는 숫자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힘과 지혜의 광대함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번역:김상훈 형제

Ⅳ. 천사들의 명백한 특징들

1. 천사들은 한 시간에 한 장소로만 국한되어져 있다.

 

하나님께서는 시간과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동시에 어디에든지 계실 수 있으신 분이시지만, 거룩한 천사들이나 타락한 천사들은 모두 창조된 피조물이므로 한 순간에 한 장소에 밖에 있을 수 없다. 천사들은 한 지점에서부터 다른 곳까지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는 있지만, 동시에 어디에든지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나사렛이라 하는 갈릴리의 도시로 가서 다윗의 집에 속한 요셉이라 하는 남자와 정혼(定婚)한 처녀에게 이르니 이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더라.(눅1:26,27)

(이는 그분께서 이미 그 부정한 영(靈)에게 명령하사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그 영이 자주 그를 사로잡으므로 그를 사슬과 족쇄에 묶어 두었으나 그가 묶은 것을 끊고 그 마귀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 예수님께서 그에게 물어 이르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시매 그가 이르되, 군단(軍團)이니이다, 하니 이는 많은 마귀들이 그 사람에게 들어갔음이더라. 마귀들이 그분께 간청하여 자기들을 깊음 속으로 들어가라고 명령하지 마시기를 구하더라. 마침 거기에 많은 돼지 떼가 산 위에서 먹고 있으므로 마귀들이 그분께 그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게 허락하시기를 간청하니 이에 그분께서 허락하시매 마귀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니 그 때가 비탈길을 세차게 내리달려 호수에 빠져 숨 막혀 죽거늘(눅8:29-33)

 

그때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자기 자신을 주 앞에 보이려고 왔는데 사탄도 그들 가운데 오니라. 주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에서 오느냐? 하시니 사탄이 주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에서 여기저기 다니고 또 그 안에서 위아래로 거닐다가 왔나이다, 하매(욥1:6,7)

 

2. 천사들의 인식에는 한계가 있다.

 

천사라고해서 무엇이든지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성경에서 천사들이나 마귀들이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 미래의 일들을 알 수 있다고 나타내어진 곳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사탄과 마귀들의 영향을 받는 주술사나 사주가, 손금을 보는 사람들, 점쟁이들이 사람의 미래의 일을 말한다고 듣는다. 그러나 이런 일들은 굉장히 많은 수의 마귀들과 악마가 온 세상을 관찰할 수 있으며, 그 관찰의 결과로 인해 이끌어져 나온 결론들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사탄과 마귀들은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그들이 무너지고 멸망된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들은 그것을 몰랐기 때문에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도록 선동했던 것이다. 사탄이 얼마나 무지한 존재란 말인가!

 

다니엘이 왕의 눈앞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다그쳐 물으신 그 은밀한 일은 지혜자들이나 별을 살피는 자들이나 마술사들이나 점쟁이들이 능히 왕께 보여 드릴 수 없는 것이오며 오직 은밀한 일들을 계시하시는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뿐이시니이다. 그분께서 마지막 날들에 있게 될 일을 느부갓네살 왕에게 알게 하셨나이다. 침상에서 본 왕의 꿈 곧 머리 속의 환상들은 이러하니이다.(단2:27,28)

 

그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그것들을 수행하지 아니하고 우리를 위하여 수행했음이 그들에게 계시되었으니 그것들은 곧 복음을 선포한 자들이 하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성령님과 더불어 이제 너희에게 전한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갈망하는 것이니라.(벧전1:12)

 

 

3. 천사들은 엄청난 속도로 이동한다.

 

곧 참으로 내가 기도를 드리며 말할 때에 내가 처음에 환상 속에서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신속히 날아가도록 명령을 받고 저녁 봉헌물을 드릴 즈음에 내게 손을 대더니 그가 내게 알리며 내게 말하여 이르되, 오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능숙함과 깨달음을 주려고 나아왔느니라, 하니라.(단9:21,22)

 

그 생물들이 달려갔다 돌아오는 것은 마치 번개가 번쩍이며 나타나는 것 같더라.(겔1:14)

 

4. 천사들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능력이 뛰어나고 그분의 말씀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그분의 명령들을 행하는 주의 천사들아, 너희는 그분을 찬송하라.(시103:20)

 

그 밤에 주의 천사가 나아가 아시리아 사람들의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치매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보라, 그들이 다 죽어 송장이 되었더라.(왕하19:35)

 

5. 천사들은 결혼이나 출산을 하지 않고 죽지 않는다.

 

이는 부활 때에는 사람들이 장가가지도 시집가지도 아니하며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들과 같기 때문이니라.(마22:30)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저 세상과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을 얻기에 합당한 것으로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가지도 시집가지도 아니하고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그들이 천사들과 동등하며 부활의 자녀들로서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이라.(눅20:34-36)

 

천사들은 죽음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그 수가 감소하지 않는다. 또, 그들은 출산을 하지 않기 때문에 증가하지도 않는다.

 

6.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을 사람으로 나타나게 만들 수 있다.

 

저녁때에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의 문에 앉았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迎接)하고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창19:1)

 

이에 기드온이 그가 주의 천사임을 깨닫고는 이르되, 슬프나이다. 오 주 하나님이여, 이는 내가 얼굴을 마주 대하여 주의 천사를 보았음이니이다, 하매 주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삿6:22,23)

 

 

이는 나를 소유하신 하나님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천사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행27:23)

 

나그네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는 이로써 알지 못하는 가운데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니라.(히13:2)

 

7. 천사들은 사람보다 높고 사람에 의해 판단된다.

 

그러나 어떤 이가 어느 곳에서 증언하여 이르되,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깊이 생각하시오며 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찾아오시나이까? 주께서 그를 천사들보다 조금 낮추시며 그에게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시고 그를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들 위에 세우시며(히2:6,7, 시8:4-6)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靈)들로서 구원의 상속자가 될 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느냐?(히1:14)

 

성도들이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너희가 지극히 작은 문제를 판단하는 것도 감당하지 못하겠느냐? 우리가 천사들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늘 하물며 이 세상 삶에 속한 일들이랴?(고전6:2,3)

 

구약에서 천사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나타내어진 반면에, 사람들은 하나님의 종들로 나타난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이것이 역전된다. 천사들은 종들이고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것이다.

 

번역:김상훈 형제

Ⅴ. 거룩한 천사들의 활동들

성경에서는 천사의 활동들을 언급한 부분이 270번 이상 나타난다.

 

1. 하나님을 경배함

 

그 위에는 스랍들이 서 있는데 저마다 여섯 날개를 가졌더라. 그가 두 날개로는 자기 얼굴을 가리고 두 날개로는 자기 발을 가리며 두 날개로는 날면서 그들이 서로 크게 외쳐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주여, 그분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사6:2,3)

 

그 분의 모든 천사들아, 너희는 그분을 찬양하라. 그분의 모든 군대들아, 너희는 그분을 찬양할지어다.(시148:2)

 

오직 주는 홀로 주시니 주께서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그것들의 모든 군대와 땅과 그 안의 모든 것과 바다들과 그 안의 모든 것을 지으시고 그것들을 다 보존하시오매 하늘의 군대가 주께 경배하나이다.(느9:6)

 

또 다시 그분께서 그 처음 나신 분을 세상에 들어오게 하실 때에 이르시기를,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하라, 하시고(히1:6)

 

2. 하나님의 일들을 기뻐함

 

어느 때에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하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냐?(욥38:7)

 

갑자기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그 천사와 함께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여 이르되, 가장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평화와 사람들을 향한 선하신 뜻이로다, 하니라.(눅2:13,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천사들의 눈앞에서 기쁨이 있느니라, 하시더라.(눅15:10)

 

3. 하나님의 계획을 실행함

 

저녁때에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의 문에 앉았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迎接)하고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 그 까닭은 그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주 앞에 크므로 우리가 이곳을 멸할 것이기 때문이라. 주께서 이곳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느니라, 하매(창19: 1, 13)

 

그 밤에 주의 천사가 나아가 아시리아 사람들의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치매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보라, 그들이 다 죽어 송장이 되었더라.(왕하19:35)

 

능력이 뛰어나고 그분의 말씀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그분의 명령들을 행하는 주의 천사들아, 너희는 그분을 찬송하라.(시103:20)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천사가 곧 그를 치매 그가 벌레들에게 먹혀 숨을 거두니라.(행12:23)

 

4. 하나님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전함

 

천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가져왔노라. 이 날 다윗의 도시에 너희를 위하여 구원자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2:10,11)

 

 

그들이 떠난 뒤에, 보라, 주의 천사가 꿈에 요셉에게 나타나 이르되, 헤롯이 어린아이를 찾아 죽이려하니 일어나 어린아이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하여 내가 네게 말을 전해 줄 때까지 거기 있으라, 하매(마2:13)

 

그러나 헤롯이 죽으매, 보라, 이집트에서 주의 천사가 꿈에 요셉에게 나타나 이르되, 일어나 어린아이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라. 어린아이의 생명을 노리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니(마2:19,20)

 

천사가 여자들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너희가 찾는 줄 내가 알기 때문이라. 그 분께서는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 이는 친히 말씀하신 대로 일어나셨음이니라. 와서 주께서 누우셨던 곳을 보라. 또 속히 가서 그분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셨다, 하라. 보라, 그분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너희가 거기서 그분을 뵈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느니라, 하거늘(마28:5-7)

 

하루는 아홉시쯤 되어 환상 중에 하나님의 천사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는 것을 분명히 보매(행10:3)

 

5. 신자들을 보호함

 

이는 그분께서 자신의 천사들에게 너에 대한 책무(責務)를 주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실 것임이라.(시91:11)

 

이때에 다니엘이 왕에게 이르되, 오 왕이여, 영원토록 사시옵소서. 내 하나님께서 자신의 천사를 보내사 사자들의 입을 막으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해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내 무죄가 그분 앞에서 드러났음이며 또 왕이여, 왕 앞에서도 내가 아무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하니라.(단6:21,22)

 

너희가 이 작은 자들 중의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조심하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마18:10)

 

이는 나를 소유하신 하나님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천사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이르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반드시 카이사르 앞에 서야 하리라. 보라,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느니라, 하였음이라.(행27:23,24)

 

6. 신자들을 인도하고 보살핌

 

주의 천사가 빌립에게 말하되, 일어나 남쪽으로 나아가 예루살렘에서 가자로 내려가는 길로 가라, 하니 그 길은 사막이더라. 빌립이 일어나 가서 보니, 보라, 이디오피아 사람 곧 이디오피아 여왕 간다게 밑에서 그녀의 모든 국고를 맡아 큰 권세를 가진 내시가 경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행8:26,27)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靈)들로서 구원의 상속자가 될 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느냐?(히1:14)

 

로뎀나무 밑에 누워 자더니, 보라, 한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하므로 그가 바라본즉, 보라,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빵과 물 한 병이 있으므로 그가 먹고 마시고 다시 누었더니(왕상19:5,6)

 

주의 천사가 밤에 감옥 문들을 열고 그들을 데리고 나와 이르되,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백성에게 다 말하라, 하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아침 일찍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니라. 그러나 대제사장과 또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자손의 원로들을 함께 모으고 사람을 감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데려오라 하니라.(행5:19-21)

 

보라, 주의 천사가 베드로에게 이르매 감옥 안에 한 광체(光體)가 빛나더라. 그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일으켜 세우며 이르되, 빨리 일어나라, 하니 사슬이 그의 손에서 풀려 떨어지더라.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띠를 띠고 신을 동여매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옷을 입고 나를 따라오라, 하매(행12:7,8)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 의해 아브라함의 품으로 옮겨지고 그 부자도 죽어 묻히게 되었더라.(눅16:22)

 

7. 예수께서 영광 중에 오실 때 그와 동행함.

 

이는 사람의 아들이 자기 아버지의 영광 중에 자기 천사들과 함께 와서 그때에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대로 갚아 줄 것임이라.(마16:27)

 

사람의 아들이 자기의 영광 중에 모든 거룩한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의 영광의 왕좌에 앉아서(마:25:31)

 

이는 누구든지 나와 내 말들을 부끄러워하면 사람의 아들도 자기의 영광과 자기 아버지의 영광과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 중에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할 것임이라.(눅9:26)

 

너희를 괴롭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괴로움을 당하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께는 의로운 일인즉 주 예수님께서 자신의 강력한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나타나실 때에(살후1:6,7)

 

또 그분께서 피에 담근 옷을 입으셨는데 그분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일컬음을 받더라.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 흰 말을 타고 그분을 따르더라. (계19:13,14)

 

 

8. 마지막 때에 택함 받은 자들을 거둬들임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하는 때는 세상 끝이요, 거두는 자들은 천사들이니 그런즉 가라지를 모아 불에 태우는 것같이 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사람의 아들이 자기 천사들을 보낼 것이요, 그들이 실족하게 하는 모든 것과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그의 왕국에서 모아다가 불타는 용광로 속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통곡하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마13:39-42)

 

그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자기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의 네 바람으로부터 함께 모으리라.(마24:31)

 

9. 세상에 하나님의 진노를 퍼부음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 위로 쏟아지니 나무의 삼분의 일이 타고 푸른 풀이 다 타니라.(계8:7)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니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며 또 바다에서 생명을 가진 피조물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부서지더라.(계8:8,9)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등불처럼 타는 큰 별이 하늘로부터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물들의 근원 위에 떨어지니 이 별의 이름은 쑥이라 하더라. 그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물들이 쓰게 되므로 많은 사람들이 그 물들로 인하여 죽더라.(계8:10,11)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해의 삼분의 일과 달의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입어 그것들의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고 낮이 삼분의 일 동안 빛을 내지 아니하며 밤도 그러하더라.(계8:12)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별 하나가 하늘로부터 땅으로 떨어지는데 그가 바닥없는 구덩이의 열쇠를 받았더라......(중략).......한 가지 화는 지나갔으되, 보라, 이후에 두 가지 화가 더 임하리로다.(계9:1-12)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중략)......또한 자기들이 행한 살인과 마법과 음행과 도둑질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계9:13-21)

 

또 내가 들으니 그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들을 땅에 쏟아 부으라, 하더라. 첫째 천사가 가서 자기 대접을 땅에 쏟아 부으매 짐승의 표를 가진 사람들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한 자들에게 악취가 나며 몹시 아픈 헌데가 생기더라.(계16:1,2)

 

 

둘째 천사가 자기 대접을 바다에 쏟아 부으매 바다가 죽은 사람의 피같이 되어 모든 살아 있는 혼이 바다에서 죽더라.(계16:3)

 

셋째 천사가 자기 대접을 강들과 물들의 근원들 위에 쏟아 부으매.....(중략)..... 주 하나님 전능자여, 주의 심판들은 참되고 의로우니이다, 하더라.(계16:4-7)

 

넷째 천사가 자기 대접을 해 위에 쏟아 부으매....(중략).... 그분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계16:8,9)

 

다섯째 천사가 자기 대접을 짐승의 자리 위에 쏟아 부으매.....(중략).... 자기 행실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계16:10,11)

 

여섯째 천사가 자기 대접을 큰 강 유프라테스위에 쏟아 부으매.....(중략).....그가 히브리말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그들을 함께 모으더라.(계16:12-16)

 

일곱째 천사가 자기 대접을 공중에 쏟아 부으매.....(중략).... 이는 그 재앙이 지극히 크기 때문이더라.(계16:17-21)

 

번역:김상훈 형제

Ⅵ. 루시퍼(사탄)의 본래의 상태

에스겔서 28: 1- 19에서는 사탄의 본래의 상태에 대해 묘사한다. 이 장에서는 사탄을 두로(Tyre)의 왕으로 비유했다. 그리고 사탄은 공중에 권세 잡은 자로도 묘사되기도 한다.(엡2:2) 아담이 세상의 왕국을 사탄에게 빼앗겼기 때문에, 이 세상은 사탄에게 속한 것이 되었다. 사탄은 이 세상의 정치, 경제, 종교를 다 자기 아래 두고 있다. 하지만 사탄(대항자, 속이는 자, 고소하는 자)이 된 루시퍼(빛을 가져오는 자, 빛나는 자, 아침의 아들)는 그가 타락하기 전에는 아름다움과 지혜와 완벽함의 상징이었다.

 

보라, 네가 다니엘보다 지혜로워서 사람들이 네게 숨길 수 있는 은밀한 일이 없나니 네가 네 지혜와 네 명철로 재물을 얻었고 금과 은을 얻어 네 곳간에 넣었으며 네가 네 큰 지혜와 네 무역으로 재물을 불렀고 네 마음이 네 재물로 인하여 높아졌도다.(겔28:3-5)

 

사람의 아들아, 너는 두로의 왕에게 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지혜가 충만하며 아름다움이 완전하여 모든 것을 봉인(封印)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었더니 모든 보석 곧 홍보석과 황옥과 다이아몬드와 녹주석과 줄마노와 벽옥과 사파이어와 에메랄드와 석류석과 황금이 너를 덮었으며 네가 창조되던 날에 네 안에서 작은 북과 피리의 작품이 예비 되었도다.(겔28:12,13)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그룹이요, 덮는 그룹이라. 내가 너를 그렇게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거룩한 산 위에 있었고 불타는 돌들 한가운데서 오르내렸도다. 네가 창조된 날부터 네 길들에서 완전하더니 마침내 네 안에서 불법이 발견되었도다.(겔28:14,15)

사탄은 그룹(cherubim)의 집단 안에 속해 있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산은 하나님의 권능의 보좌를 나타내기 때문에, 이 천사의 집단은 그의 거룩함의 수호자로서 하나님의 왕좌와 연관되어져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왕좌의 수호자가 되는 것이 무엇보다 뛰어난 천사로 창조되었음을 말한다.

 

사탄은 그 자신을 빛의 천사로 가장한다. 우리가 사탄을 뿔이 나고, 꼬리가 있으며, 발이 갈라져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성경에서는 사탄이 지혜로 가득 차 있고, 아름다운 완벽한 존재로 창조되었다고 말한다. 바울은 “이는 그러한 자들이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며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라. 그것은 결코 놀랄 일이 아니니 그 까닭은 사탄도 자기를 빛의 천사로 가장하기 때문이라.”(고후11:13,14)..라고 우리에게 경고했다.

 

번역:김상훈 형제

VII.사탄의 죄

VII.사탄의 죄

 

사탄의 죄는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다섯 가지의 "I wills"로 구성되었다. 루시퍼는 하나님을 넘어 자신의 뜻을 두었다. 이것은 사탄의 죄의 시작이며, 또한 한 창조물에 의해 전 세계가 구속받게 된 첫 번째 죄이다. 루시퍼는 완벽한 존재로 창조되었고, 자유로운 의지를 얻었다. 그는 하나님보다 위에 자신의 뜻을 두기를 원했고, 하나님의 위치에 그 자신을 두었다. 하나님의 뜻을 넘어 우리의 뜻을 두는 것은 최고의 죄이다.

 

1.사탄의 다섯 가지 “I wills"

 

“네가 네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내가 하늘로 올라가 내가 하나님의 별들 위로 내 왕좌를 높이리라. 또 내가 북쪽의 옆면들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앉으리라. 내가 구름들이 있는 높은 곳 위로 올라가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와 같이 되리라, 하였도다.”(사14:13,14)

 

1)나는 하늘로 올라갈 것이다(I will ascend into heaven.).

 

사탄은 그의 본분으로 인해 이 땅과 하나님이 계신 높은 곳까지 접근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곳에 거처한다. 사탄은 자신의 승진을 확신하고 그의 창조주에 의해 지정된 낮은 곳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만약 그가 일정한 지역에서 머무는 것을 허락받으려면 그는 그의 한계를 알아야 하며 복종하고 만족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넘어 자신의 목적을 두는 것은 죄이다. 이것은 그가 하나님의 거처를 차지하기를 원했으며, 아마도 하나님과 똑같이 인식되기를 바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사도 유다가 말했다. “또 자기들의 처음 신분을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들의 거처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 때까지 영존하는 사슬로 묶어 어둠 밑에 예비해 두셨으니”(유6)

 

2)나는 나의 보좌를 하나님의 별들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올릴 것이다(I will exalt my throne above the stars of God.).

 

우리가 보아온 것과 같이 그 별들은 천사들을 말한다. 사탄은 자기 자신의 보좌를 소유하기를 바랐고, 하나님의 아들들 위로 그 자신을 높이기를 열망했다. 사탄은 하나님 보좌의 수호역할을 맡았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자리에 자신을 두길 원했고, 야망을 품고 자신의 수준보다 위의 역할을 추구했다. 그는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보다 자신이 경배받기를 원했다.

 

“그분께서 돌이키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너는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내게 실족거리니라. 네가 하나님에게서 난 일들을 좋아하지 아니하고 사람들에게서 난 일들을 좋아하는도다, 하시니라.”(마16:23) 하나님 말씀에 의하면, 누구든지 자신의 마음을 사람에게서 난 것에 두고 하나님의 뜻 위에 자신의 뜻을 두면 그것은 사탄이다.

 

3)나는 또한 북쪽의 옆면과 같은 산에 앉을 것이다. I will also sit on the mount of the assembly in the side of the north.

 

사탄은 전 세계를 통치하기를 열망했다. 그는 지금도 독립적인 통치자이며 하나님에 속한 것으로 인정받는 것처럼 보이길 바란다. “산"은 민족을 통치하고 심판하는 통치자의 자리를 언급한다(See Isaiah 2:1-4). "북쪽"은 세계의 정상을 언급한다. “시온 산은 아름답게 위치하여 온 땅의 기쁨이 되나니 곧 북쪽의 옆면에 있는 위대한 왕의 도시로다. 하나님은 그녀의 궁궐들에서 피난처로 알려지셨도다.”(시48:2,3)

 

모든 나침반 화살은 북쪽을 가리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예루살렘의 북쪽에 있는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 십자가는 죄와 사탄을 이긴 승리의 중심이 된다. 사도 바울이 말했다. “우리를 대적하고 우리를 반대하는 규례들을 손으로 기록한 것을 지우시고 그것을 길에서 치우사 그분의 십자가에 못 박으시며 정사들과 권능들을 벗기사 십자가 안에서 그들을 이기시고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셨느니라.”(골2:14,15)

 

4)나는 구름보다 높이 위로 오를 것이다(I will ascend above the heights of the clouds.).

 

사탄은 오직 하나님께만 속한 모든 영광을 소유하기를 열망했다. 성경에서 “구름"은 거룩한 존재와 영광으로 언급한다.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전체 회중에게 말할 때에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보라, 주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나니라.”(출16:10)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주의 집에 가득하므로 이에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의 영광이 주의 집에 가득하였기 때문이더라.”(왕상8:10,11) “나는 주니 그것이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며 내 찬양을 새긴 형상들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사42:8)

 

5)나는 하나님과 동등해질 것이다.(I will be like the Most High)

 

이것은 모든 자기주장과 하나님에 대한 반항의 최고조이다. 사탄은 하늘과 이 땽을 소유한 하나님과 같이 되는 것이 최대의 열망이었다. 이것은 사탄의 추악한 죄의 핵심이다. 그는 하나님을 밀어내고 자신을 하나님으로 공표하기 바랐다.

 

사도 바울이 말했다. “아무도 어떤 방법으로든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먼저 떨어져 나가는 일이 일어나고 저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드러나지 아니하면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라. 그는 대적하는 자요 하나님이라 불리거나 혹은 경배 받는 모든 것 위로 자기를 높이는 자로서 하나님처럼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가 하나님인 것을 스스로 보이느니라.”(살후2:3,4)

 

사탄의 목적은 하늘과 이 땅를 넘어 하나님의 힘과 권위와 자리, 그리고 지배력을 빼앗고, 하나님께만 속한 모든 영광을 받는 것이다. 성경은 다른 신은 없다고 명백히 밝힌다. “...나 곧 나는 주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내가 밝히 알리고 구원하며 보여 주었나니 그때에는 너희 가운데 다른 이방 신이 없었노라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주가 말하노라...”(사43:10-13)

2.사탄의 죄의 동기

 

모든 천사들은 신성함의 최초의 상태로 창조되었다. 하나님은 악한 창조물과 관련될 수 없기 때문에 사탄이 하나님께 반역했을 때 그는 신성한 상태와는 거리가 멀었다. 에스겔서 28:13-19와 이사야서 14:12-17의 해석에 의하면 사탄의 죄의 동기는 자만과 반항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자만, 또는 자부심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바울에 의해 명확하게 불리운다. “초신자는 아니 되나니 이것은 그가 교만으로 높아져서 마귀의 정죄에 빠지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딤전3:6)

 

반항이란 사탄이 그가 하나님을 밀어낼 수 있었고 하나님의 보좌를 빼앗을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탄에게 외부세력은 없었다. 사탄은 그들의 사악한 반항을 열망하고 계획하는 것만 의식하고 있었다. 하나님의 위대함과 선함에 대하여 그들은 가볍게 여겼다. 그들은 하나님께 대항하여 높은 반역죄를 범했다.

 

“네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네 마음이 높아졌으며 네 광채로 인하여 네가 네 지혜를 부패시켰은즉 내가 너를 당에 던지고 왕들 앞에 두어 그들이 너를 바라보게 하리라.”(겔28:17)

 

“사람의 아들아, 두로의 통치자에게 이르기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네 마음이 높아졌으므로 네가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들의 한가운데 앉아 있다, 하였도다. 네가 네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같이 정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하나님이 아니니라.”(겔28:2)

 

참고구절-겔28:16, 겔28:18-19, 시59:12

 

VIII. 사탄의 이름들

VIII. 사탄의 이름들

 

1.파괴자(Heb.Abaddon, Gk. Apollyon)

 

"또 전갈과 같은 꼬리가 그것들에게 있으며 그것들의 꼬리에 쏘는 침이 있으니 그것들의 권능은 사람들을 다섯 달 동안 해하는 것이더라. 그것들을 다스리는 왕이 그것들에게 있으니 곧 바닥없는 구덩이의 천사라. 그의 이름은 히브리말로는 아바돈이나 그리스말로는 아폴리온이라 하더라.“(계9:10,11)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므로 너희 아비의 욕망들을 행하려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요 자기 속에 진리가 없으므로 진리 안에 거하지 아니하고 거짓말을 할 때에 자기의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라.”(요8:44) 사탄은 아담과 이브를 죄를 범하도록 유혹했고, 그 죄의 대가는 죽음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죽었다. 그러므로 사탄은 최초의 살인자였다.

 

“...그는 대적하는 자요 하나님이라 불리거나 혹은 경배 받는 모든 것 위로 자기를 높이는 자로서 하나님처럼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가 하나님인 것을 스스로 보이느니라.”(살후2:3,4)

 

2.유혹자

 

“그 시험하는 자가 그분께 나아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명령하여 이 돌들이 빵이 되게 하라, 하거늘”(마4:3)

 

“이런 까닭에 내가 더 이상 참지 못하여 너희의 믿음을 알아보려고 사람을 보내었노니 이것은 저 시험하는 자가 어떤 식으로든 너희를 시험하여 우리의 수고를 헛되게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었노라.”(살후3:5)

 

“이제 뱀은 주 하나님께서 만드신 들의 어떤 짐승보다 더 간교하더라...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반드시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 너희 눈이 열리고 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하니”(창3:1-5) 교활한 사탄은 이브가 약해지도록 유혹했다.

 

3.비난자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구원과 힘과 우리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그리스도의 권능이 임하였도다. 우리 형제들을 고소하는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으로 그들을 고소하던 자가 쫓겨났도다.”(계12:10)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주의 천사 앞에 서 있고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그분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주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오 사탄아, 주께서 너를 책망하시기 원하노라. 곧 예루살렘을 택하신 주께서 너를 책망하시기 원하노라. 이것은 불 속에서 잡아챈 그슬린 나무 조각이 아니냐? 하시더라.(슥3:1,2)

 

*욥 1:9-11

 

4.속이는 자

 

“그 큰 용 즉 저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세상을 속이는 자가 내쫓기더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천사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계12:10)

 

“그러한 자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며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그것은 결코 놀랄 일이 아니니 사탄도 자기를 빛의 천사로 가장하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사역자들 또한 의의 사역자로 가장한다 하여도 그것은 결코 큰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들의 행위대로 되리라.”(고후11:13-15)

 

*고후 4:3-4, 엡 6:11, 행 13:10, 계 20:2-3

 

5.거짓말쟁이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므로 너희 아비의 욕망들을 행하려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요 자기 속에 진리가 없으므로 진리 안에 거하지 아니하고 거짓말을 할 때에 자기의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라.”(요8:4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반드시 죽지 아니하리라.”(창4:3)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지 말라. 그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7)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면 누가 거짓말하는 자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자가 곧 적그리스도니라.”(요일2:22)

 

6.깨끗하지 못한 영혼

 

“(이는 그분께서 이미 그 부정한 영에게 명령하사 그 사람에게서 나오게 하셨기 때문이라. 그 영이 자주 그를 사로잡으므로 그를 사슬과 족쇄에 묶어 두었으나 그가 묶은 것을 끊고 그 마귀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눅8:29)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함께 달려오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영을 꾸짖어 그에게 이르시되, 너 말 못하고 귀먹은 영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고 다시는 그에게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그 영이 소리를 지르며 그를 심하게 찢고 그에게서 나가니 그가 죽은 자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그가 죽었다, 하나 예수님께서 그의 손을 잡아 그를 일으키신즉 그가 일어서니라.”(막9:25-27)

 

*눅 6:18, 계 16:13, 마 12:43, 눅 4:33-36

 

7.이 세상의 통치자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있으니 이제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나리라.”(요12:31)

 

“이제부터는 내가 너희와 많이 말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 세상의 통치자가 오기 때문이니라. 그는 내 안에서 아무 것도 취하지 못하느니라.”(요16:11)

 

*요일 5:19, 고후 4:4

 

8.악마과 바알세붑

 

“제자가 자기 스승처럼 되고 종이 자기 주인처럼 되면 족하도다. 그들이 그 집 주인을 바알세붑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의 집안사람들은 오죽 하겠느냐?”(머10:25)

 

“바리새인들은 그것을 듣고 이르되, 이 자가 마귀들의 통치자 바알세붑을 힘입지 않고서는 마귀들을 내쫓지 못하느니라, 하거늘”(마12:24)

 

“또 내가 바알세붑을 힘입어 마귀들을 내쫓으면 너희 아이들은 누구를 힘입어 그들을 내쫓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마12:27)

 

*눅 11:15, 눅 11:18-19, 막 3:22-24

 

9.용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나타나니, 보라,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큰 붉은 용이 있는데 그의 머리들 위에 일곱 개의 관이 있으며”(계12:3)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바닥없는 구덩이의 열쇠와 큰 사슬을 손에 들고 하늘로부터 내려와 마귀요 사탄인 그 용 곧 저 옛 뱀을 붙잡으니라. 그가 그를 붙잡아 천 년 동안 결박하여”(계20:1,2)

 

*계 13:2-4

 

10.뱀

 

“주 하나님께서 뱀에게 아르시되, 네가 이 일을 행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평생토록 흙을 먹을지니라.”(창3:14)

 

“그러나 뱀이 자기의 간교함으로 이브를 속인 것같이 어떤 방법으로든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단순함에서 떠나 부패될까 내가 두려워하노라.”(고후11:3)

IX. 사탄과 마귀의 수법

IX. 사탄과 마귀의 수법

 

사탄의 활동은 광범위하다. 그의 지휘 아래엔 거대한 악의 제국을 포함하여 무수한 악마들이 있다. 사탄과 그의 마귀들의 방법은 매우 미묘하고 교활하다. 이 마귀의 제국은 하나님과 그의 사람들과 전쟁한다.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6장 11절에서 우리에게 경고했다. “너희가 마귀의 간계들을 능히 대적하며 서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그리스식의 말인 methodeias를 영어에서는 “methods," "wiles," 그리고 “schemes."로 번역했다. 확실히 이 말은 사탄과 마귀들이 속이는 교활한 수법이다.

 

1.성경을 인용하다

 

“그가 또 그분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그분을 세우고 그분께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기록된바, 그분께서 자신의 천사들에게 너에 대한 책무를 주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니 그들이 자기 손으로 너를 받들어 언제라도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하매”(눅4:9-11)

 

마귀는 성경을 매우 잘 알았고 시편 91:11-12에서는 그에게 유리하게 성서를 인용했다. 마귀는 항상 성경을 잘못 인용했고, 성경의 문맥에서 벗어나도록 했다. 이런 경우도 예외는 아니었다. 시편 91:11절에서 말했다. “그분께서 자신의 천사들에게 너에 대한 책무를 주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사탄은 ‘네 모든 길에서’를 빼 버렸다. 그리고 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기 위해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는 것과는 상관이 없다.

 

2.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인용하다

 

“그 날에 많은 사람들이 내게 이르기를,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대언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주의 이름으로 내쫓지 아니하였나이까? 주의 이름으로 많은 놀라운 일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결코 알지 못하였노라.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라, 하리라.”(마7:22,23)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파는 많은 거짓 종교와 의식들이 있다.

 

“내가 네 행위를 알고 또 네가 거하는 곳을 아노니 즉 사탄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붙잡고 안디바가 나의 신실한 순교자가 되어 너희 가운에서 곧 사탄이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한 그때에도 나의 믿음을 부인하지 아니하였도다.”(계2:13)

 

3.기적을 인용하다

 

“이에 파라오도 지혜자들과 마법사들을 부르매 이제 이집토의 마술사들도 자기들의 마술로 비슷하게 행하였으니 그들이 각각 자기 막대기를 던지매 그것들이 뱀이 되었더라. 그러나 아론의 막대기가 그들의 막대기들을 삼키니라.”(출7:11,12)

 

“그가 큰 이적들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의 눈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위로 내려오게 하고...”(계13:13,14)

 

“그들은 마귀들의 영들로서 기적들을 행하며 땅과 온 세상의 왕들에게 나아가 하나님 곧 전능자의 저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계16:14)

 

4.구원의 기반으로 행함을 중시하다

 

성경은 우리의 구원이 은혜와 신뢰를 기반으로 두고 있다는 것을 명백히 밝힌다. 행함과 공로는 우리의 구원의 밑바탕이 아니다.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엡2:8,9)

 

사람이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되는 줄 알므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나니 이것은 우리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자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는 어떤 육체도 의롭게 될 수 없느니라. (갈2:16)

 

그러므로 우리가 결론을 내리노니 사람은 율법의 행위와 상관없이 믿음으로 의롭게 되느니라. (롬3:28)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그것이 더 이상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더 이상 은혜가 아니니라. 그러나 만일 그것이 행위에서 난 것이면 더 이상 은혜가 아니니 그렇지 않으면 행위가 더 이상 행위가 아니니라. (롬11:6)

 

사탄은 행함이 구원의 기반, 사정 또는 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알다. 그러나 그의 계획은 사람들의 마음을 눈멀게 하여 그들을 지옥으로 데려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는 사람들의 마음에 행함으로 의롭게 된다는 교리를 퍼뜨린다. 세계의 모든 거짓 종교와 숭배는 성경과 반대로 행함이 우리의 구원에 필요하며 중요하다고 믿고 강조하고 있다. 행함은 참된 신앙의 결과라고 성경은 가르친다.

 

그때에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들을 하리이까? 하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 이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라. (요6:28~29)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단 한 가지 행함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 그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5.거짓 가르침을 도입하다

 

거짓의 가르침은 성경과 상반되는 가르침이다. 무엇이든 성경에서 더하고 빼고 오역하고 잘못 인용하는 것은 거짓 가르침이다.

 

내가 이 책의 대언의 말씀들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어떤 사람이 이것들에다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어떤 사람이 이 대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빼면 [하나님]께서 생명책과 거룩한 도시와 이 책에 기록된 것들로부터 그의 부분을 빼시리라. (계22:18~19)

 

그리스도의 은혜 안으로 너희를 부르신 분을 너희가 이렇게 속히 떠나 다른 복음으로 옮겨가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그것은 또 다른 참 복음이 아니며 다만 너희를 어지럽히는 어떤 자들이 있어 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하려 하는도다.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선포한 복음 외에 어떤 다른 복음을 너희에게 선포하면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한 것 같이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어떤 사람이 너희가 받아들인 복음 외에 어떤 다른 복음을 너희에게 선포하면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 (갈1:6~9)

 

이제 /성/령께서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마지막 때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유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에 주의를 기울이리라 하셨는데 이들은 위선으로 거짓말을 하며 자기 양심을 뜨거운 인두로 지진 자들이라. 이들이 혼인을 금하고 음식물을 삼가라고 명령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사 진리를 믿고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게 하셨느니라. (딤전4:1~3)

 

그러나 내가 말하건대 이방인들은 자기들이 희생물로 드리는 것들을 하나님께 희생물로 드리지 아니하고 마귀들에게 드리나니 나는 너희가 마귀들과 교제하는 것을 원치 아니하노라.

희가 [주]의 잔과 마귀들의 잔을 겸하여 마실 수 없으며 [주]의 상과 마귀들의 상에 겸하여 참여하는 자가 될 수 없느니라. (고전10:20~21)

 

무엇이든지 고기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해 묻지 말고 먹으라. 땅과 거기의 충만한 것이 [주]의 것이니라. 믿지 않는 자들 중에서 누가 너희를 잔치에 초대하여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 놓은 것은 무엇이든지 양심을 위해 묻지 말고 먹으라. (고전10:25~27)

 

때가 이르리니 그들이 건전한 교리를 견디지 못하며 귀가 가려워 자기 욕심대로 자기를 위해 선생들을 쌓아 두고 또 진리로부터 귀를 돌이켜 꾸며 낸 이야기들로 돌아서리라. (딤후4:3~4)

 

6.휴머니즘을 촉진시키다

 

그분께서 돌이키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너는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내게 실족거리니라. 네가 하나님에게서 난 일들을 좋아하지 아니하고 사람들에게서 난 일들을 좋아하는도다, 하시니라. (마16:23)

 

또 이르되, 자, 우리가 우리를 위하여 도시와 탑을 세우고 탑의 꼭대기를 하늘에까지 닿게 하며 우리가 우리를 위하여 이름을 내고 이로써 온 지면에 널리 흩어짐을 면하자, 하더라.

{주}께서 사람들의 자녀들이 세우는 도시와 탑을 보려고 내려오시니라. {주}께서 이르시되, 보라, 백성이 하나요, 또 그들이 다 한 언어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 일을 시작하였으니 이제 그들이 상상하여 하고자 하는 어떤 일도 막지 못하리라.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이처럼 {주}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널리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 세우기를 그쳤더라. (창11:4~8)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이는 그가 이 주인을 미워하고 저 주인을 사랑하거나 혹은 이 주인을 떠받들고 저 주인을 업신여길 것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맘몬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마6:24)

 

이에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이 응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사람들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행5:29)

 

사탄은 그 자신을 하나님의 자리로 높였고, 예수 그리스도께 그가 경배하는 창조주는 누구냐고 물었다.

 

마귀가 다시 그분을 데리고 심히 높은 산으로 올라가 세상의 모든 왕국들과 그것들의 영광을 그분께 보여 주며 그분께 이르되, 네가 만일 엎드려 내게 경배하면 내가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하매 이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너는 여기서 물러가라. 기록된바, 너는 [주] 네 하나님께 경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길지니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마4:8~10)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 없이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요15:5)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사탄은 사람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휴머니즘을 촉진시켰다. 사람은 하나님의 도움 없이 원하는 어떤 것이든지 할 수 있는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가졌다고 주장한다. 사탄은 하나님을 부인하고, 인간이 세상의 중심이며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사람은 어떤 삶도 창조해 낼 수 없다. 사람은 지진이나 자연재해를 막을 수 없고, 구름이나 비를 만들 수 없으며, 지구의 궤도나 별의 간격을 변경시킬 수 없다. 지구의 자전 속도를 바꿀 수 없고, 대기층을 파괴할 수 없으며, 사람과 동물들의 노화를 막을 수 없고. 죽음을 막을 수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아직도 하나님 없이도 모든 것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내 친구인 너희에게 이르노니, 몸을 죽이고 그 뒤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오직 너희가 두려워할 분을 내가 미리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곧 죽인 뒤에 지옥에 던져 넣는 권능이 있으신 그분을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분을 두려워하라. (눅12:4~5)

 

7. 쾌락을 사용한다.

 

사탄은 “만일 그것이 좋다고 느껴진다면 그대로 하라”고 주장한다. 사탄은 사람들이 쾌락을 사랑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쾌락은 사라들을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탄은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더 쾌락을 추구하도록 부추기고 유혹한다. 그리고 그들의 수많은 삶들을 파괴한다. 그는 부도덕한 성생활과 동성연애, 그리고 포르노 잡지를 보도록 부추긴다. 그 결과로 에이즈나 성전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육체뿐만이 아니라 영적으로도 파괴되고 있는 현실이다. 사탄은 술과 마약을 통하여 그들 스스로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까지 사람들을 유혹한다.

 

쾌락에 빠져 사는 여자는 살아 있으나 죽었느니라. (딤전5:6)

 

우리도 한 때는 어리석고 불순종하며 속임을 당하고 여러 가지 정욕과 쾌락의 종이 되어 섬기며 악의와 시기 가운데 살고 증오하며 서로 미워하였으나 ( 딛3:3)

 

그러나 이들은 잡혀서 죽도록 지어진 짐승들 곧 본래 이성이 없는 짐승들 같아서 자기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들을 비방하므로 자기들의 부패 속에서 철저히 멸망을 당하며 대낮에 방탕하는 것을 낙으로 여기므로 불의의 대가를 받으리라. 그들이 너희와 함께 잔치를 할 때에 자기들의 속임수로 즐기니 점과 흠이요, 또 음욕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죄를 그칠 줄 모르며 불안정한 혼들을 속이니 그들은 곧 탐내는 습관으로 마음을 단련시킨 자들이요 저주받은 자식들이라. (벧후2:12~1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므로 너희 아비의 욕망들을 행하려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요 자기 속에 진리가 없으므로 진리 안에 거하지 아니하고 거짓말을 할 때에 자기의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라. (요8:4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그들 마음의 정욕을 통해 부정함에 내주사 그들이 자기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롬1:24)

 

이러한 까닭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수치스런 애정에 내주셨으니 이는 심지어 그들의 여자들도 본래대로 쓸 것을 본성에 어긋나는 것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라. 남자들도 이와 같이 본래대로 여자 쓰는 것을 버리고 서로를 향해 욕정이 불 일 듯 하여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보기 흉한 짓을 행함으로 자기 잘못에 합당한 보응을 자기 속에 받았느니라. (롬1:26~27)

 

또 남자가 여자와 함께 눕듯이 남자와 함께 누우면 둘 다 가증한 짓을 행하였은즉 반드시 그들을 죽일지니 그들의 피가 그들에게 돌아가리라. (레20:13)

 

극진히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순례자인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혼을 대적하여 싸우는 육체의 정욕들을 삼가라. (벧전2:11)

 

[주]께서 하나님을 따르는 자들은 시험들에서 건질 줄 아시고 또 불의한 자들은 심판의 날까지 예비해 두사 벌할 줄 아시되 특별히 부정한 정욕에 빠져 육체를 따라 걸으며 행정권을 멸시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그들은 염치가 없고 자기 뜻대로 행하며 두려운 줄도 모르고 위엄 있는 자들을 비방하거니와 (벧후2:9~10)

 

8. 두렵게 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하나님은 사탄에게 대단한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의 능력은 하나님에 의해 제한적이고 통제가 됩니다. 사탄은 정해놓은 범위를 넘어서서 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사탄은 그분의 제한적인 범위를 넘어서서 활동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가 모든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자신의 모습을 위장하고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으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5:8)

 

이제라도 너희가 예비하였다가 코넷과 피리와 하프와 트럼본과 비파와 줄 달린 타악기와 온갖 음악 소리를 들을 때에 엎드려서 내가 만든 금 형상에게 경배하면 좋으려니와 만일 너희가 경배하지 아니하면 너희를 그 즉시 맹렬히 불타는 용광로 한가운데 던져 넣으리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 낼 그 하나님이 누구이겠느냐? 하매 (단3:15)

 

{주}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보라, 그의 모든 소유가 네 권능 안에 있거니와 다만 그에게는 네 손을 내밀지 말라, 하시니 이에 사탄이 {주} 앞에서 물러가더라. (욥1:12)

 

{주}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보라, 그가 네 손에 있으나 그의 생명은 살려 둘지니라, 하시니라. (욥2:6)

 

(이는 그분께서 이미 그 부정한 영에게 명령하사 그 사람에게서 나오게 하셨기 때문이라. 그 영이 자주 그를 사로잡으므로 그를 사슬과 족쇄에 묶어 두었으나 그가 묶은 것을 끊고 그 마귀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 예수님께서 그에게 물어 이르시되, 네 이름은 무엇이냐? 하시매 그가 이르되, 군단이니이다, 하니 이는 많은 마귀들이 그에게 들어갔기 때문이더라. 마귀들이 그분께 간청하여 그분께서 깊음 속으로 들어가라고 자기들에게 명령하지 마실 것을 구하더라. 거기에 많은 돼지 떼가 산 위에서 먹고 있으므로 마귀들이 그분께 간청하여 그분께서 자기들을 그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게 허락하실 것을 구하매 그분께서 그들을 허락하신즉 마귀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니 그 떼가 경사진 곳을 세차게 내리달아 호수에 빠져 숨 막혀 죽으니라. (눅8:29~33) 악한 영들은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는데도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허락을 받아야만 합니다.

 

정사들과 권능들을 벗기사 십자가 안에서 그들을 이기시고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셨느니라. (골2:15)

 

어린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분이 세상에 있는 그보다 더 크시기 때문이라. (요일4:4)

 

9. 빛의 천사로 가장한다.

 

사탄은 종종 목사, 전도자, 복음전도자, 교수, 선교사, 대통령, 교회의 장로, 교황, 감독, 추기경, 집사, 복음 가수, 그리고 일부 이단종교들에서 보여지는 것 같이 현혹당한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사람으로 나타납니다.

 

그러한 자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며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그것은 결코 놀랄 일이 아니니 사탄도 자기를 빛의 천사로 가장하느니라. (후11:13~14)

 

보라, 사탄의 회당에 속한 자들 곧 스스로 유대인이라 하나 유대인이 아니고 거짓말을 하는 자들이 있는데, 보라, 내가 그들이 와서 네 발 앞에 경배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한 줄을 알게 하리라. (계3:9)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그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는지 그것들을 시험하라. 이는 많은 거짓 대언자들이 나와서 세상에 들어왔기 때문이라.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라.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 안에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하였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 안에 오신 것을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이것이 적그리스도의 그 영이니라. 그것이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그것이 지금 이미 세상에 있느니라. (요일4:1~3)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빵 한 조각을 적셔다가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빵 한 조각을 적시사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에게 주시니라. 빵 조각을 받은 뒤에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가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라. (요13:26~27)

 

10. 율법과 전통을 강조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율법을 다 지키셨을 뿐만 아니라 율법과 죄와 죽음으로부터 우리를 건지셨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끝마침이 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더 이상 죄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게 됩니다. 사탄은 율법과 전통을 지키는 것이 사람들을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방황하는 사람들을 율법과 전통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모든 대언자와 율법은 요한까지 대언하였나니 만일 너희가 그것을 받아들이려 할진대 와야 할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마11:13~14)

 

율법과 대언자들은 요한의 때까지요, 그때 이후로는 하나님의 왕국이 선포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밀고 들어가느니라. (눅16:16)

 

그러면 율법은 무엇을 위한 것이냐? 그것은 약속을 받은 그 씨가 오실 때까지 범죄들로 인해 더해진 것이요, 한 중재자의 손에서 천사들에 의해 정해진 것이라. (갈3:19)

 

제사장 체계가 변하였은즉 율법도 변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히7:12)

 

율법은 다가올 좋은 일들의 그림자는 가지고 있으나 그 일들의 형상 그 자체는 아니므로 그들이 해마다 계속해서 드린 그런 희생물들로는 거기로 나아오는 자들을 결코 완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히10:1)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율법으로 의롭게 된 자에게는 그리스도께서 아무런 효력이 없으며 너희는 은혜에서 떨어져 나갔느니라. (갈5:4)

 

율법에서 난 내 자신의 의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을 통한 의 곧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에게서 난 의를 소유한 채 그분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라. (빌3:9)

 

내가 율법이나 대언자들의 글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나는 폐하러 오지 아니하고 성취하러 왔노라. (마5:17)

 

이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시켰기 때문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능히 하지 못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하셨나니 곧 자신의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시고 또 죄로 인하여 육신 안에서 죄를 정죄하셨느니라. 이것은 육신을 따라 걷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걷는 우리 안에서 율법의 의가 성취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8:2~4)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가려졌으니 이는 이 날까지도 옛 상속 언약의 말씀을 읽을 때에 바로 그 베일이 벗겨지지 아니한 채 남아 있기 때문이라. 그 베일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졌으나

이 날까지도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그 베일이 그들의 마음을 덮고 있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마음이 [주]께로 돌아서면 그 베일이 벗겨지리라. (고후3:14~16)

 

그분께서 또한 우리를 새 상속 언약의 유능한 사역자로 삼으시되 율법 자구의 사역자가 아닌 영의 사역자로 삼으셨나니 율법 자구는 죽이되 영은 생명을 주느니라. (고후3:6)

 

사람이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되는 줄 알므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나니 이것은 우리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자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는 어떤 육체도 의롭게 될 수 없느니라. (갈2:16)

 

그러나 믿음이 오기 전에는 우리가 율법 아래 붙잡혀서 나중에 계시될 믿음에 이르기까지 갇혀 있었느니라. 그런즉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훈육 선생이었으니 이것은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믿음이 온 뒤에는 우리가 더 이상 훈육 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갈3:23~25)

 

그러므로 너희가 세상의 유치한 원리들로부터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늘 어찌하여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이 규례들에 복종하느냐? (곧 만지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손을 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이 모든 것은 사용하는 대로 없어질 것이요) 사람들의 명령과 교리들에 따른 것이라. (골2:20~22)

 

어떤 사람이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조심하라. 그것들은 사람들의 전통과 세상의 유치한 원리들을 따르는 것이요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아니니라. (골2:8)

 

우리를 붙들던 것 안에서 죽었으므로 이제 우리가 율법에서 구출되었나니 이것은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 안에서 섬기고 율법 자구의 낡은 것 안에서 섬기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롬7:6)

 

그분께서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첫 언약을 낡은 것으로 만드셨으니 이제 쇠하고 낡아지는 것은 곧 사라지리라. (히8:13)

 

너희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므로 죄가 너희를 지배하지 못하리라. (롬6:14)

 

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상속자가 되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그 약속은 효력을 잃게 되느니라. 이는 율법이 진노를 이루기 때문이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죄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그것이 은혜로 되게 하려고 믿음에서 나나니 그 목적은 그 약속을 모든 씨에게 확고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것은 곧 율법에 속한 자들에게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들에게 그 약속을 확고하게 하려 하심이니 그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두의 조상이라. (롬4:14~16)

 

또 모세의 율법으로는 너희가 의롭게 되지 못하던 모든 일에서도 믿는 모든 자가 그분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다는 것이라. (행13:39)

 

율법의 행위에 속한 자들은 다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바, 율법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행하기 위하여 항상 그것들 가운데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저주받은 자니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눈앞에서는 아무도 율법으로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느니라. 또 율법은 믿음에서 나지 아니하나니 오직, 그것들을 행하는 사람은 그것들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저주가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구속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리는 모든 자는 저주 받았느니라, 하였느니라. (갈3:10~13)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게 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온다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갈2:21)

 

그러므로 우리가 결론을 내리노니 사람은 율법의 행위와 상관없이 믿음으로 의롭게 되느니라. (롬3:28)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가 되시기 위하여 율법의 끝마침이 되시느니라. (롬10:4)

 

Ⅹ. 사탄의 덫

우리는 새나 동물들을 잡고자 할 때 우리는 종종 덫을 사용합니다. 사탄은 사람들을 함정에 빠뜨리고, 파괴시키는데 보통 5가지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것들은 1) 성 2) 돈 3) 안목의 정욕 4) 교만 5) 표적입니다.

 

1. 성(Sex)

 

하나님께서는 남편과 아내 사이에서만 성적인 관계를 허용하셨습니다. 이 성적인 관계를 갖도록 한 목적은 상호간의 만족과 출산을 위한 것입니다. 성(Sex)은 하나님께서 남편과 아내 사이에서 만드신 가장 아름다운 것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탄은 성(Sex)이 남자와 여자사이에 매우 만족스러운 쾌감을 안겨다 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외도를 통한 성생활을 부추기고 악용하며, 가정과 사회로부터 한 개인을 철저히 비참하게 파멸시킵니다. 역사를 통해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 덫에 걸려 비참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아브라함, 다윗, 솔로몬,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성(Sex)의 덫에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자기 하녀 이집트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자기 남편 아브람에게 주어 그의 아내가 되게 한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한 지 십 년이 지난 후였더라. 아브람이 하갈에게 들어가니 하갈이 수태하니라. 그녀가 자기가 수태한 것을 알고 자기 눈으로 자기 여주인을 멸시하므로 (창16:3~4)

 

저녁때에 다윗이 자기 침상에서 일어나 왕의 집 지붕 위에서 걷다가 한 여인이 목욕하는 것을 지붕에서 보았는데 그 여인이 보기에 매우 아름다우므로 다윗이 사람을 보내어 그 여인에 관해 물어보게 하였더니 한 사람이 이르되, 이 여인은 엘리암의 딸이요, 헷 족속 우리야의 아내인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하니라. 다윗이 사자들을 보내어 그녀를 데려오게 하니 그녀가 그에게로 오니라. 그녀가 그녀의 부정함에서 정결하게 되었으므로 그가 그녀와 함께 누웠고 그녀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그 여인이 수태하매 사람을 보내어 다윗에게 고하여 이르되, 내가 아이를 가졌나이다, 하니라. (삼하11:2~5)

 

그러나 솔로몬 왕이 파라오의 딸을 포함하여 많은 이방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 족속과 암몬 족속과 에돔 족속과 시돈 사람들과 헷 족속의 여인들이라. {주}께서 전에 이 민족들에 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그들에게로 들어가지 말며 그들도 너희에게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 마음을 돌려 자기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이들에게 굳게 붙어 사랑하였더라. 그에게 아내들 곧 왕비 칠백 명과 첩 삼백 명이 있었는데 그의 아내들이 그의 마음을 돌렸더라. (왕상11:1~3)

 

그들 가운데 어떤 자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쓰러졌으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고전10: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행하는 모든 죄는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짓느니라. (고전6:18)

 

또한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오직 순수한 마음으로 [주]를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딤후2:22)

 

창녀는 깊은 도랑이요, 낯선 여자는 좁은 구덩이이니라. 또 그녀가 먹이를 노리듯 숨어서 기다리고 사람들 가운데 범죄자가 늘어나게 하느니라. (잠23:27~28)

 

곧 공중에 있는 독수리의 길과 바위 위에 있는 뱀의 길과 바다 한가운데 있는 배의 길과 처녀와 함께한 남자의 길이니라. 간음하는 여자의 길도 그러하니라. 그녀가 먹고 자기 입을 씻고는 말하기를, 내가 사악한 짓을 행하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잠30:19~20)

 

그런데, 보라, 창녀의 차림을 하고 마음이 간교한 여자가 거기서 그를 맞으니 (그 여자는 시끄럽고 고집이 세며 발을 자기 집에 머물지 못하게 하여 지금 밖에 나와 있는 자며 지금 거리에서 모든 모퉁이에서 숨어 사람을 기다리는 자라.) 이에 그 여자가 그를 붙잡고 그에게 입을 맞추며 뻔뻔스런 얼굴로 그에게 말하되, 내게 화평 헌물들이 있으며 이 날 내가 내 서원을 갚았노라. 그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서 부지런히 네 얼굴을 찾다가 너를 만났노라. 내가 수놓은 융단 덮개와 조각품과 이집트의 고운 아마포로 내 침상을 장식하고 몰약과 알로에와 육계로 내 침상에서 향내가 나게 하였노라.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하게 우리의 사랑을 나누며 사랑으로 우리 자신을 위안하자. 집주인이 먼 여행을 떠나 집에 없는데 그가 돈주머니를 가지고 갔은즉 정한 날에야 집에 돌아오리라, 하여 자기의 많은 좋은 말로 그를 굴복시키며 자기 입술의 아첨하는 말로 그를 강제로 이끌므로 그가 마치 소가 도살장으로 가는 것 같이, 어리석은 자가 교정을 받으려고 차꼬를 차러 가는 것 같이 곧장 그녀를 따라가는도다. 마침내 화살이 그의 간을 꿰뚫으리니 이것은 마치 새가 빨리 올무에 들어가되 그것이 자기 생명을 노리는 줄을 알지 못하는 것과 같으니라. (잠7:10~23)

 

그들이 감각을 지나쳐 자기를 색욕에 내주고 탐욕을 내어 모든 부정한 것을 행하였으되 (엡4:19)

 

그러므로, 오 창녀야, {주}의 말을 들을지어다.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네 더러움이 쏟아져 나왔고 네 사랑하는 자들과 네 가증한 모든 우상과 벌인 네 행음을 통해 또 네가 그들에게 준 네 자녀들의 피로 말미암아 네 벌거벗은 것이 드러났으니 그러므로, 보라, 내가 네 모든 사랑하는 자들 즉 네가 함께하며 기쁨을 누리던 자들과 네가 사랑한 모든 자들을 네가 미워한 모든 자들과 함께 모으되 곧 사방에서 그들을 모아 너를 대적하게 하며 또 네 벌거벗은 것이 그들에게 드러나게 하여 그들이 네 벌거벗은 것을 다 보게 하리라. 또 내가 혼인을 깨고 피를 흘린 여자들을 심판하는 것 같이 너를 심판하여 격노와 질투 속에서 네게 피를 주며 (겔16:35~38)

 

그것이 너를 지켜 악한 여자에게서 떠나게 하며 낯선 여자의 혀에서 나오는 아첨하는 말에서 떠나게 하리라. 그녀의 아름다움을 따라 네 마음속에 정욕을 품지 말며 그녀가 그녀의 눈꺼풀로 너를 붙잡지 못하게 하라. 음탕한 여자로 말미암아 남자가 빵 한 조각을 얻으려고 끌려가나니 간음하는 여자는 귀중한 생명을 사냥하리로다. (잠6:24~26)

 

2. 돈

 

돈은 가치를 평가하는 기본적인 단위입니다.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육체적인 삶을 유지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돈의 노예가 되거나 돈에 집착하여 죄를 짓습니다. 사탄은 돈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나치게 그것을 강조하여 사람들에게 덫을 놓습니다. 성경은 말씀하기를 하늘에는 부자가 한 사람도 없다고 말씀합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자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하늘의 왕국에 들어가기 어려우리라. 내가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낙타가 바늘귀를 지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매 그분의 제자들이 그 말을 듣고 심히 놀라며 이르되, 그러면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으리요? 하거늘 예수님께서 그들을 보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불가능하나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니라, 하시니라. (마19:23~26)

 

우리가 이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아니하였은즉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할 것이 확실하니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우리가 그것으로 만족할 것이니라. 그러나 부유하게 되고자 하는 자들은 사람들을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느니라. 돈을 사랑함이 모든 악의 뿌리이니 어떤 자들이 돈을 탐내다가 믿음에서 떠나 잘못하고 많은 고통으로 자기를 찔러 꿰뚫었도다. (딤전6:7~10)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또한 벌거벗은 채 그리로 돌아가리라. 주신 분도 {주}시요 가져가신 분도 {주}시니 {주}의 이름이 찬송을 받을지어다, 하고 이 모든 일에서 욥이 죄를 짓지도 아니하고 어리석게 하나님을 원망하지도 아니하였더라. (욥1:21~22)

 

자기 재물을 신뢰하는 자는 넘어지려니와 의로운 자는 나뭇가지처럼 번성하리라. (잠11:28)

 

자, 이제, 너희 부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너희의 비참한 일들로 인하여 슬피 울며 울부짖으라. 너희의 재물은 썩었고 너희의 옷은 좀먹었으며 너희의 금과 은은 부식되었으니 그것들의 녹이 너희를 대적하는 증인이 되고 불과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마지막 날들을 위해 재물을 함께 모아 쌓았도다. 보라, 너희 밭에서 곡식을 거둔 품꾼들의 품삯 곧 너희가 사기 쳐서 숨겨 둔 품삯이 소리를 지르며 곡식을 거둔 자들의 울부짖음이 만군의 [주]의 귀에 들어갔느니라. 너희가 땅에서 쾌락 가운데 살며 방탕함에 빠져 살육하는 날에서와 같이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약5:1~5)

 

그러나 부유한 너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너희는 이미 너희 위로를 받았도다. (눅6:24)

 

또 그분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여 이르시되, 어떤 부자의 땅이 풍성하게 열매를 내매 그가 속으로 생각하여 이르되, 내 열매를 쌓아 둘 곳이 내게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지어 거기에 내 모든 열매와 물건을 쌓아 두고 또 내 혼에게 말하기를, 혼아,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물건을 쌓아 두었으니 편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라, 하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 어리석은 자여, 이 밤에 네게서 네 혼을 요구하리니 그러면 네가 예비한 그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눅12:16~20)

 

너희 보물이 있는 곳에, 거기에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눅12:34)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이는 그가 이 주인을 미워하고 저 주인을 사랑하거나 혹은 이 주인을 떠받들고 저 주인을 업신여길 것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맘몬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마6:24)

 

존귀함 중에 거하는 사람이라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도다. (시49:20)

 

3. 정욕(Lust)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절대로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 너희 눈이 열리고 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하니라. 여자가 보니 그 나무가 먹기에 좋고 눈으로 보기에 아름다우며 사람을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나무이므로 여자가 그 나무의 열매를 따서 먹고 자기와 함께한 자기 남편에게도 주매 그가 먹으니라. (창3:4~6)

 

세상에 있는 모든 것 즉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인생의 자랑은 [아버지]에게서 나지 아니하고 세상에서 나느니라. (요일2:16)

 

그러나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며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오는 것이 아니요, 땅에 속한 것으로 관능적이며 마귀에게 속한 것이니 (약3:14~15)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여자를 보고 그녀에게 음욕을 품는 자는 이미 마음속으로 그녀와 간음하였느니라.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를 실족하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네게서 내버리라. 네 지체 중의 하나가 없어지고 네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네게 유익하니라. (마5:28~29)

 

특별히 부정한 정욕에 빠져 육체를 따라 걸으며 행정권을 멸시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그들은 염치가 없고 자기 뜻대로 행하며 두려운 줄도 모르고 위엄 있는 자들을 비방하거니와 (벧후2:10)

 

지나간 때에는 우리도 다 그들 가운데서 우리 육신의 욕심 안에서 생활하며 육신과 생각의 욕망을 이루어 다른 사람들과 같이 본래 진노의 자녀들이었으나 (엡2:3)

 

너희는 순종하는 자녀로서 전에 알지 못하던 때의 이전 정욕들에 너희 자신을 맞추지 말고 (벧전1:14)

 

낮에 하듯이 우리가 정직하게 걸으며 흥청거리거나 술 취하지 말고 침실을 더럽히거나 방탕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자. (롬13:13)

 

그런즉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곧 /성/령 안에서 걸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육신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신은 /성/령을 대적하여 욕심을 부리고 /성/령은 육신을 대적하나니 이 둘이 서로 반대가 되므로 너희가 원하는 것들을 능히 하지 못하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니라. 이제 육신의 행위들은 명백하니 이것들이라. 곧 간음과 음행과 부정함과 색욕과 우상 숭배와 마술과 증오와 불화와 경쟁과 진노와 다툼과 폭동과 이단 파당과 시기와 살인과 술 취함과 흥청댐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내가 또한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 같이 이것들에 대하여 미리 말하노니 그런 일들을 행하는 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왕국을 상속받지 못하리라. (갈5:16~21)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은 애착들과 정욕들과 함께 육신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갈5:24)

 

4. 교만과 오만

 

너는 기름 부음 받은 덮는 그룹이라. 내가 너를 그렇게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거룩한 산 위에 있었고 불타는 돌들 한가운데서 오르내리며 다녔도다. 네가 창조된 날부터 네가 네 길들에서 완전하였는데 마침내 네 안에서 불법이 발견되었도다. 네 상품이 많으므로 그들이 네 한가운데를 폭력으로 가득 채우매 네가 죄를 지었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내리라. 오 덮는 그룹아, 내가 너를 불타는 돌들 한가운데서 끊어 멸하리로다. 네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네 마음이 높아졌으며 네 광채로 인하여 네가 네 지혜를 부패시켰은즉 내가 너를 땅에 던지고 왕들 앞에 두어 그들이 너를 바라보게 하리라. 네가 네 많은 불법 곧 네 무역의 불법으로 네 성소들을 더럽혔나니 그러므로 내가 네 한가운데서 불이 나오게 하여 너를 삼키게 하고 너를 바라보는 모든 자들의 눈앞에서 너를 데려다가 땅 위의 재가 되게 하리라. 만백성 가운데서 너를 아는 자들이 다 너로 인하여 놀라리니 네가 두려움이 되고 결코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하라. (겔28:14~19)

 

네가 네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내가 하늘로 올라가 내가 하나님의 별들 위로 내 왕좌를 높이리라. 또 내가 북쪽의 옆면들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앉으리라. 내가 구름들이 있는 높은 곳 위로 올라가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와 같이 되리라, 하였도다. 그러나 너는 끌려가 지옥으로 곧 그 구덩이의 옆면들로 내려가리로다. (사14:13~15)

 

{주}께서는 높이 계실지라도 겸손한 자에게 관심을 기울이시며 교만한 자는 멀리서도 아시는도다. (시138:6)

 

멸망에 앞서 교만이 나가며 넘어짐에 앞서 거만한 영이 있느니라. (잠16:18)

 

또 모압이 자기를 크게 하여 {주}를 대적하였으므로 멸망을 당해 백성을 이루지 못하리로다. (렘48:42)

 

그의 마음이 높아지며 그의 생각이 교만 속에서 강퍅하게 되므로 그가 자기 왕좌에서 쫓겨나고 그들이 그에게서 그의 영광을 빼앗으매 그가 사람들의 아들들에게서 쫓겨나 그의 마음이 짐승들의 마음과 같이 되고 또 그의 거처가 들나귀들과 함께하며 또 그들이 소처럼 그에게 풀을 먹이매 그의 몸이 하늘의 이슬에 젖었고 마침내 그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왕국에서 다스리시며 자신의 뜻대로 누구든지 세우사 그것을 다스리게 하시는 줄을 알게 되었나이다. (단5:20~21)

 

한 정해진 날에 헤롯이 왕복을 차려입고 자기 왕좌에 앉아 그들에게 연설하니 백성이 환호하며 이르되, 그것은 신의 음성이요 사람의 음성이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천사가 곧 그를 치매 그가 벌레들에게 먹혀 숨을 거두니라. (행12:21~23)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이 사람이 의롭게 되어 자기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자기를 높이는 자는 다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눅18:14)

 

어떤 일도 다툼이나 헛된 영광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며 (빌2:3)

 

또 그분께서 자신의 가르침으로 그들에게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인사 받는 것과 회당의 으뜸가는 자리와 잔치의 맨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조심하라. 그들이 과부들의 집을 삼키고 겉치레로 길게 기도하니 더 큰 정죄를 받으리라, 하시니라. (막12:38~40)

 

그들은 헛된 것을 크게 부풀려 말하면서 잘못하며 사는 자들로부터 빠져나와 깨끗하게 된 자들을 육체의 정욕과 심한 방종을 통해 꾀어내느니라. (벧후2:18)

 

잔치의 맨 윗자리와 회당의 으뜸가는 자리와 시장에서 인사 받는 것과 사람들로부터, 랍비여, 랍비여, 하고 불리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마23:6~7)

 

또한 너희는 지도자라 불리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한 분 곧 그리스도이니라. (마23:10)

 

5. 표적들

 

모세와 아론이 이집트의 마술사들과 마주친 것은 하나님의 힘과 사탄의 힘이 대적하는 것을 드러냅니다. 출애굽기에 따르면, 사탄의 대변인인 이집트 마술사들은 속임수로 모세와 아론의 기적을 흉내 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모세의 네 번째 기적인 모기의 기적을 이행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였습니다.

 

{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말하기를, 네 막대기를 내밀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온 이집트 땅에서 이가 되리라, 하시니 그들이 그대로 행하였더라. 아론이 막대기를 잡고 자기 손을 내밀어 땅의 티끌을 치매 그것이 사람과 짐승 속에서 이가 되었으니 땅의 티끌이 온 이집트 땅에서 이가 되니라. 마술사들이 자기들의 마술로 그와 같이 행하여 이를 내려 하였으나 하지 못하였더라. 그러므로 사람과 짐승에게 이가 있었더라. 그때에 마술사들이 파라오에게 이르되, 이것은 하나님의 손가락이니이다, 하였으나 파라오의 마음이 강퍅해져서 그가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주}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았더라. (출8:16~19)

 

이집트의 마술사들은 네 번째 기적을 행한 이후로는 어떠한 기적도 일으킬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는 그들의 능력을 제한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집트 마술사들과 마귀가 기적을 행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목적은 성경에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내가 바로 이런 까닭으로 너를 일으켰나니 이것은 곧 네 안에서 내 권능을 보이고 내 이름을 온 땅에 밝히 알리려 함이니라. (출9:16)

 

그가 큰 이적들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의 눈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 위로 내려오게 하고 또 그 짐승의 눈앞에서 기적들을 행할 권능을 소유하여 그 기적들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속이며 또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말하여 그들이 칼로 상처를 입었다가 살아난 그 짐승을 위해 형상을 만들게 하더라. (계13:13~14)

 

그 날에 많은 사람들이 내게 이르기를,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대언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주의 이름으로 마귀들을 내쫓지 아니하였나이까? 주의 이름으로 많은 놀라운 일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결코 알지 못하였노라.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라, 하리라. (마7:22~23)

 

그분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대언자 요나의 표적 외에는 아무 표적도 그 세대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마12:39)

 

그들은 마귀들의 영들로서 기적들을 행하며 땅과 온 세상의 왕들에게 나아가 [하나님] 곧 [전능자]의 저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계16:14)

 

사탄은 성령이 성도들에게 영적인 선물로 공급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탄과 악한 영들은 기적들, 병 고침, 방언 말하는 것, 방언을 통역하는 것과 같은 비슷한 표적들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섬기는 곳에서 기적과 병 고침과 방언을 말하는 것과 방언을 통역하는 것에 대해 조심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의 대부분은 악한 영들로부터 오는 영향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은 사탄과 악한 영들의 대리인이라 할 수 있는 거짓 선생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일들입니다.

2009-11-27 15:50:46

 

XI. 사탄과 악한 영의 능력

성경은 천사들로부터 오는 어떤 능력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초자연적인 능력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사탄의 능력은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에 선한 일들을 위해 사용되었지만, 이제는 해를 끼치는 목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능력은 제한되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능력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제한된 범위를 뛰어 넘을 수 없습니다. 사탄과 악한 영들이 하늘로부터 쫓겨난 이후로, 그들은 그들의 능력을 사람과 하나님의 일들에 대하여 대적하고, 그리고 사람과 자연의 순리를 파괴하는데 사용했습니다. 올리브산 위에 그분께서 서게 되실 때에, 즉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오기까지 그분께서는 그들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1. 능력의 종류

 

1) 육체의 고통과 정신적인 질병들

 

사람들에게 신체상의 질병을 주는 것은 그들의 능력을 증명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불확실한 영의 영향 아래 사람들에 대하여 공관 복음서는 다시 우리에게 말합니다. 악한 영들은 얼마간 알 수 없는 종류의 신체적인 질병들을 제공하는 것에 의해 그들의 본성을 보여줍니다.

 

보라, 열여덟 해 동안이나 병약하게 하는 영에 붙잡혀 몸이 다 구부러지고 전혀 몸을 들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눅13:11)

 

저녁이 되매 그들이 마귀 들린 많은 자들을 그분께 데려오거늘 그분께서 자신의 말씀으로 그 영들을 내쫓으시고 병든 자를 다 고쳐 주시니 (마8:16)

 

그때에 사람들이 마귀 들려 눈멀고 말 못하는 자를 그분께 데려오매 그분께서 그를 고쳐 주시니 눈멀고 말 못하는 자가 말도 하고 보게 되니라. (마12:22)

 

그가 올 때에도 마귀가 그를 거꾸러뜨리고 쥐어뜯으매 예수님께서 그 부정한 영을 꾸짖으시고 그 아이를 낫게 하사 그의 아버지에게 도로 넘겨주시니라. (눅9:42)

 

{주}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보라, 그가 네 손에 있으나 그의 생명은 살려 둘지니라, 하시니라. 이에 사탄이 {주} 앞에서 물러가 욥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부터 정수리까지 심한 종기가 나게 하매 욥이 질그릇 조각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자기 몸을 긁으며 재 가운데 앉아 있더라. (욥2:6~8)

 

모든 육체의 질병과 이상은 마귀의 활동 결과라고만 할 수 없습니다. 그곳에는 많은 질병이 있지만, 사탄 또는 악한 영들에 의해서만 진행되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2) 자연을 뛰어 넘는 세력

 

성경에 따르면, 사탄은 재난을 야기하고 영향을 미치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지만, 사탄이 하나님으로부터 제한을 받고 있다는 것을 첫 번째로 인식하여야 한다.

 

그가 아직 말 할 때에 또 다른 사람이 와서 이르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양들과 종들을 태워 없애 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여 주인께 고하나이다, 하더라. 그가 아직 말 할 때에 또 다른 사람이 와서 이르되, 갈대아 사람들이 세 무리를 지어 낙타들을 덮쳐서 끌어갔고 참으로 칼날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여 주인께 고하나이다, 하더라.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다른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의 아들딸들이 자기들의 맏형 집에서 먹고 포도즙을 마시는데 보소서, 광야로부터 큰 바람이 와서 그 집의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집이 그 젊은이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여 주인께 고하나이다, 하더라. (욥1:16~19)

 

모세와 아론이 {주}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가 파라오의 눈앞과 그의 신하들의 눈앞에서 막대기를 들어 강의 물들을 치니 강의 물들이 다 피로 변하며 강의 물고기가 죽고 강이 악취를 내므로 이집트 사람들이 강물을 마시지 못하였으며 온 이집트 땅에 두루 피가 있었으나 이집트의 마술사들도 자기들의 마술로 그와 같이 행하였으므로 파라오의 마음이 강퍅해져서 그가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으니 {주}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았더라. (출7:20~22)

 

{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말하기를, 네 막대기를 내밀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온 이집트 땅에서 이가 되리라, 하시니 그들이 그대로 행하였더라. 아론이 막대기를 잡고 자기 손을 내밀어 땅의 티끌을 치매 그것이 사람과 짐승 속에서 이가 되었으니 땅의 티끌이 온 이집트 땅에서 이가 되니라. 마술사들이 자기들의 마술로 그와 같이 행하여 이를 내려 하였으나 하지 못하였더라. 그러므로 사람과 짐승에게 이가 있었더라. (출8:16~18)

 

뱀이 자기 입에서 여자의 뒤에 물을 홍수같이 내뿜어 여자를 홍수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땅이 여자를 도와 자기 입을 벌려 용이 그의 입에서 내뿜은 홍수를 삼키니 (계12:15~16)

 

3) 사람과 동물을 죽이는 능력

 

사탄은 사람과 동물을 죽이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하나님은 명확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만 그 능력을 주셨습니다.

 

{주}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보라, 그의 모든 소유가 네 권능 안에 있거니와 다만 그에게는 네 손을 내밀지 말라, 하시니 이에 사탄이 {주} 앞에서 물러가더라. 하루는 욥의 아들딸들이 자기들의 맏형 집에서 먹고 포도즙을 마실 때에 한 사자가 욥에게 와서 이르되, 소들은 밭을 갈고 나귀들은 그것들 곁에서 풀을 먹는데 스바 사람들이 그것들을 덮쳐서 빼앗아 가고 참으로 그들이 칼날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여 주인께 고하나이다, 하더라. (욥1:12~15)

 

그가 아직 말 할 때에 또 다른 사람이 와서 이르되, 갈대아 사람들이 세 무리를 지어 낙타들을 덮쳐서 끌어갔고 참으로 칼날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여 주인께 고하나이다, 하더라. (욥1:17)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다른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의 아들딸들이 자기들의 맏형 집에서 먹고 포도즙을 마시는데 (욥1:18)

 

너희 가운데 음행이 있다는 말이 공공연히 알려졌는데 그런 음행은 이방인들 가운데서도 거론되지 않는 것으로 곧 누가 자기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는 것이라. 그런데도 너희가 우쭐대며 오히려 슬퍼하지도 아니하고 이런 일 행한 자를 너희 가운데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진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마치 거기 있는 것 같이 이런 일을 그렇게 행한 자에 관하여 이미 판단하였노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가 같이 모일 때에 내 영도 함께 있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으로 그런 자를 사탄에게 넘겨주어 육체를 멸하게 하려 하였으니 이것은 영이 [주] 예수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 (고전5:1~5)

 

그 중에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는데 내가 그들을 사탄에게 넘겨준 것은 그들이 배워서 신성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딤전1:20)

 

그런즉 자녀들은 살과 피에 함께 참여한 자들이므로 그분도 마찬가지로 같은 것의 일부를 취하셨으니 이것은 그분께서 죽음을 통해 죽음의 권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하시고 (히2:14)

 

우리는 사탄이 죽이는 능력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그는 천사와 인류에게 죽음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그는 우주 안에서의 죽음을 가져온 것에 대해 책임이 있습니다. 천사는 죽음과 만남으로 사탄과 한 편이 되었고, 아담과 이브는 죽음과 만남으로 사탄으로 인해 영향을 받아 허락하지 않은 열매(선악과)를 먹었습니다. 사탄은 시작부터 죽음을 낳고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므로 너희 아비의 욕망들을 행하려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요 자기 속에 진리가 없으므로 진리 안에 거하지 아니하고 거짓말을 할 때에 자기의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라”(요8:44).

 

2. 사탄의 능력은 제한되었습니다.

 

성경 안에서 능력의 일부분은 사탄과 악한 영에게 분배되었었다고 말씀합니다. 또한 명확히 그들의 능력은 하나님에 의해 엄하게 제한되었고, 이후에 그들은 하나님에 의해 허락되었다. 사탄과 악한 영들은 사람들의 삶을 자유롭게 통치할 수 없습니다. 사탄과 악한 영들은 하나님을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야고보 사도는 말씀하기를, “네가 한 하나님이 계시는 줄 믿으니 잘하는도다. 마귀들도 믿고 떠느니라“(약2:19)고 말씀합니다. 이들이 떠는 것은 공포의 육체적 신호입니다. 복음 안에서, 악한 영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끊임없이 두려워하고 있으며, 오히려 그에게 자비를 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멀리서 예수님을 보고 달려와 그분께 경배하고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여,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하나님을 두고 간청하건대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 이는 그분께서 그에게 이르시기를, 너 부정한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기 때문이더라. 그분께서 그에게 물으시되, 네 이름은 무엇이냐? 하시매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이름은 군단이오니 이는 우리가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고 그분께 몹시 간청하여 그분께서 자기들을 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마실 것을 구하더라. 이제 거기에 큰 돼지 떼가 산 근처에서 먹고 있으므로 모든 마귀들이 그분께 간청하여 이르되, 우리를 돼지들에게로 보내사 우리가 그것들 속으로 들어가게 하소서, 하매 즉시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즉 그 부정한 영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니 (거의 이천 마리가 되는) 그 떼가 경사진 곳을 세차게 내리달아 바다에 빠져 바다에서 숨 막혀 죽으니라. (막5:6~13)

 

마귀들이 돼지때에게 들어가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굴복한 것을 보면서, 사탄은 하나님 말씀으로부터 제한되었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주}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보라, 그의 모든 소유가 네 권능 안에 있거니와 다만 그에게는 네 손을 내밀지 말라, 하시니 이에 사탄이 {주} 앞에서 물러가더라”(욥1:12). 하나님은 사탄에게 명확한 명령으로 그의 능력을 제한시키셨습니다.

 

{주}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보라, 그가 네 손에 있으나 그의 생명은 살려 둘지니라, 하시니라. (욥2:6)

 

또 [주]께서 이르시되,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갖기 원하였으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쇠하지 않도록 기도하였은즉 너는 돌이킨 뒤에 네 형제들을 강하게 하라, 하시니 (눅22:31~32)

 

“이 지혜는 이 세상 통치자들 중에서 아무도 알지 못하였으니 만일 그들이 그것을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고전2:8). 사탄과 악한 영들의 지혜와 지식은 제한되었습니다.

 

그가 이르되, 내가 나가서 그의 모든 대언자들의 입에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겠나이다, 하매 {주}께서 이르시되, 너는 그를 꾀어내겠고 또 이기리라. 나가서 그와 같이 하라, 하셨나이다. (대하18:21)

 

이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너는 여기서 물러가라. 기록된바, 너는 [주] 네 하나님께 경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길지니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마4:10)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에게서 도망하리라. (약4:7)

XII. 악한 영의 지배

 

 

가장 논란의 소지가 많은 논쟁 중 하나는 기독교인들을 사탄이 지배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관한 것입니다. 최근 몇 해 몇 권의 책과 팜플렛에서는 교회 지도자들과 신학자들은 악한 영으로부터 기독교인들은 보호된다거나 혹은 보호되지 않는다는 점을 담고 있습니다.

 

1. 악한 영의 지배에 대한 징후

 

이것은 사람들이 악한 영에 의해 소유될 수 있다는 풍부한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를 통해 악한 영에 의해 지배된 몇몇의 흔한 징후들이 나타났습니다.

 

1) 희생자의 의지의 감소

 

이 징후의 첫 번째 요소로 희생자의 의지의 감소를 들 수 있는데, 거라사 미치광이는 그를 지배하는 악한 영에 의해 노예가 되었기 때문에 그의 모든 의지를 잃은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희생자의 말이나 행동은 희생자에 의한 것이 아니라 악한 영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멀리서 예수님을 보고 달려와 그분께 경배하고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여,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하나님을 두고 간청하건대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 (막5:6~7)

 

그가 늘 밤낮으로 산이나 무덤에서 소리를 지르며 돌로 자기 몸을 베고 있더라. (막5:5)

 

온전한 마음을 지닌 상태에서는 누구도 스스로에게 부상을 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탄에게 지배되었을 때, 그는 그의 뜻에 대적하여 스스로에게 상처를 줍니다.

 

이제 거기에 큰 돼지 떼가 산 근처에서 먹고 있으므로 모든 마귀들이 그분께 간청하여 이르되, 우리를 돼지들에게로 보내사 우리가 그것들 속으로 들어가게 하소서, 하매 즉시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즉 그 부정한 영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니 (거의 이천 마리가 되는) 그 떼가 경사진 곳을 세차게 내리달아 바다에 빠져 바다에서 숨 막혀 죽으니라. (막5:11~13)

 

온전한 마음을 가진 자였더라면 예수님께서 그를 돼지 안에 보내시고 물에 빠지게 하실 수 없을 것이다.

 

보소서, 한 영이 그를 붙잡아 갑자기 소리를 지르게 하고 또 쥐어뜯어 다시 거품을 흘리게 하며 그를 상하게 하면서 좀처럼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나이다. (눅9:39)

 

¶ 그때에 사람들이 마귀 들려 눈멀고 말 못하는 자를 그분께 데려오매 그분께서 그를 고쳐 주시니 눈멀고 말 못하는 자가 말도 하고 보게 되니라. (마12:22)

 

2) 이질적인 성격

 

악한 영의 지배를 받는 또 다른 증후는 이질적인 성격이 희생자들에게 도입된다는 것입니다. 마귀에게 소유된 사람들은 종종 그의 일반적인 목소리와는 다른 목소리를 내곤 합니다.

 

[주]여, 내 아들에게 긍휼을 베푸소서. 그가 미친 증세로 심히 시달리고 자주 불 속에 쓰러지며 종종 물 속에 빠지나이다. 내가 그를 주의 제자들에게 데려왔으나 그들이 그를 고치지 못하더이다, 하매 이에 예수님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오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여,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요? 언제까지 너희를 용납하리요? 그를 이리로 내게 데려오라, 하시고 예수님께서 마귀를 꾸짖으시니 그가 그에게서 떠나가고 아이가 바로 그 시각부터 나으니라. (마17:15~18)

 

그분께서 그에게 물으시되, 네 이름은 무엇이냐? 하시매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이름은 군단이오니 이는 우리가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고 그분께 몹시 간청하여 그분께서 자기들을 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마실 것을 구하더라. (막5:9~10)

 

그들의 회당에 부정한 영이 들린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소리를 지르며 이르되, 나사렛 예수님이여, 우리를 홀로 두소서.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오셨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신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시니이다, 하매 예수님께서 그를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그 부정한 영이 그 사람을 쥐어뜯고 큰 소리를 지르며 그에게서 나오므로 (막1:23~26)

 

사람들의 성격은 분명하지 않은 반면 악한 영들은 그들의 자신의 성격을 드러내며 무언가를 전달하고자 할 때 그를 사용합니다.

 

3) 초인적인 힘

 

악한 영의 지배를 받는 자의 또 다른 징후는 희생자가 초인적인 힘의 기술을 보인다는 것입다. 그의 초자연적인 힘의 원천은 악한 영으로부터 얻어졌기 때문에 그의 힘은 초인간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분께서 배에서 나오셨을 때에 부정한 영 들린 사람이 즉시 무덤 사이에서 나와 그분을 만나니라. 이 사람은 무덤들 가운데 거하는데 아무도 그를 사슬로도 결코 묶을 수 없었으니

이는 여러 번 족쇄와 사슬로 그를 묶었으나 그가 사슬을 끊고 족쇄를 산산조각 내었기 때문이더라. 아무도 능히 그를 복종시키지 못하더라. (막5:2~4)

 

그 악한 영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그들을 눌러 이기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벌거벗고 상한 채 그 집에서 나와 도망하니라. (행19:16)

 

2. 기독교인들은 악한 영의 지배를 받지 않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악한영의 지배를 받지 않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1) 하나님의 성전

 

구약과 신약은 하나님의 성전의 개념을 알려줍니다. 첫 번째로 교회의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들 중심에 머무시게 하는 장소입니다. 종교적인 표현을 통하여 자신을 하나님께 집중시키게 할 수 있는 장소는 거룩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이 모세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셨습니다.

 

그분께서 이르시되, 여기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하시고 (출3:5)

 

그들이 나곤의 타작마당에 이르렀을 때에 소들이 하나님의 궤를 흔들므로 웃사가 자기 손을 내밀어 그 궤를 붙들었더니 {주}의 분노가 웃사를 향해 타올라 하나님께서 그의 잘못으로 인하여 그를 거기서 치시매 그가 거기서 하나님의 궤 옆에서 죽으니라. (삼하6:6~7)

 

벧세메스 사람들이 {주}의 궤를 들여다보았으므로 그분께서 그들을 치시되 곧 그분께서 백성 중에서 오만 칠십 명을 치시니라. {주}께서 백성 중에서 많은 사람을 쳐서 크게 살육하셨으므로 백성이 애곡하였더라. (삼상6:19)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물두멍에서 손발을 씻으리라. 그들은 회중의 성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서 죽는 것을 면할 것이요, 섬기려고 제단에 가까이 가서 불로 예비하여 {주}께 드리는 헌물을 태울 때에도 그리할지니라. (출30:19~20)

 

{주}의 영광이 {주}의 집에 가득하므로 제사장들이 능히 {주}의 집에 들어가지 못하였고 (대하7:2)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자들과 돈 바꾸는 자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는 가는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자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이것들을 여기서 가져가고 내 [아버지]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 하시니 (요2:14~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영]께서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께서 그를 멸하시리니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며 너희가 곧 그 성전이니라. (고전3:16~17)

 

도대체 무슨 말이냐? 너희 몸이 너희가 하나님에게서 받은바 너희 안에 계신 [성령]님의 전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니 주께서 값을 치르고 너희를 사셨느니라. 그런즉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6:19~20)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들이 어찌 조화를 이루겠느냐?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니라.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고 그들 가운데 거닐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고후6:16)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네게 맡겨진 그 선한 것을 지키라. (딤후1:14)

 

하나님의 성전의 거룩함은 성경에 증명되어 있습니다. 돈을 바꾸는 사람들이 성전을 더럽혔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들을 내쫓으셨습니다. 주께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이 불결한 능력을 쓰는 것을 너그럽게 봐주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웃사의 잘못된 선의의 행동을 너그러이 봐주시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헤롯 성전안의 돈을 바꾸는 자들을 너그러이 봐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믿는 자들의 몸 안에 불결하고 악한 마음이 들 수 있었을까? 악한 영에 의해 지배된 자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한 심한 모욕이란 것을 알아야 하며, 그 거룩함에 대항하여 신성모독을 하는 것 중 하나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주권

 

두 번째 이유는 하나님의 주권으로 악한 영이 믿는 자들을 지배하는 것을 금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명백하게 모든 창조는 하나님에 의해 지배되고 이루어졌다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 날들의 끝에 나 느부갓네살이 내 눈을 들어 하늘을 보매 내 지각이 내게로 돌아오니라.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를 찬송하며 영원토록 사시는 그분을 찬양하고 공경하였나니 그분의 통치는 영존하는 통치요, 그분의 왕국은 대대에 이르는도다. 그분께서는 땅의 모든 거주민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여기시며 하늘의 군대 안에서든지 땅의 거주민들 가운데서든지 자신의 뜻대로 행하시나니 아무도 그분의 손을 멈추게 하거나 그분께 이르기를, 당신이 무엇을 하나이까? 하지 못하리라. (단4:34~35)

 

다윗 왕은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또 내가 알거니와 {주}께서는 위대하시며 우리 [주]께서는 모든 신들보다 높으시니 {주}께서는 무엇이든지 기뻐하시는 일을 친히 하늘과 땅과 바다들과 모든 깊은 곳에서 행하셨도다. (시135:5~6)

 

{주}께서 자신의 왕좌를 하늘들에 예비하셨으므로 그분의 왕국이 모든 것을 다스리는도다. (시103:19)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마귀들을 내쫓으면 하나님의 왕국이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의 집에 들어가 그의 재산을 노략하겠느냐? 결박한 뒤에야 그가 그의 집을 노략하리라. (마12:28~29)

 

그분께서 자신의 때에 그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그분은 찬송 받으실 유일한 권능자이시요 왕들의 [왕]이시며 주들의 [주]시니라. 오직 그분께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그분은 아무도 접근하지 못할 빛에 거하시며 아무도 그분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도 없나니 그분께 존귀와 영존하는 권능이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딤전6:15~16)

 

만약 악한 영이 믿는 자를 길들인다면, 하나님은 더 이상 통치자라고 할 수 없습니다. 악한 영이 하나님보다 강하다면 과연 악한 영을 창조한 이는 누구입니까? 이사야는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참으로 날이 있기 전부터 나는 그니 내 손에서부터 건져 낼 자가 없도다. 내가 일을 행하리니 누가 그것을 막으리요? (사43:13)

 

3) 악한 영의 능력을 제한하심

 

사탄과 악한 영의 상대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미카엘이나 거룩한 천사도 아닙니다. 사탄과 악한 영은 거룩한 천사들을 뛰어 넘어 압도할 수 없습니다. 사탄과 악한 영이 하나님을 압도할 수 있다면 그들은 만든 이는 누구이며 믿는 자들을 존재하게 만든 이는 누구입니까?

 

그 큰 용 즉 저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세상을 속이는 자가 내쫓기더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천사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계12:9)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바닥없는 구덩이의 열쇠와 큰 사슬을 손에 들고 하늘로부터 내려와

마귀요 사탄인 그 용 곧 저 옛 뱀을 붙잡으니라. 그가 그를 붙잡아 천 년 동안 결박하여 (계20:1~2)

 

이 구절은 오직 한 천사가 마귀를 물리쳤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믿는 자들 안에 내재하시는데, 악한 영이 침입하면 왜 무력해지는 것입니까? 믿는 자들의 마음 안에 악한 영이 들어간다면 거룩한 영은 보호받을 수 없을까요? 사탄의 적대적인 영혼이 거룩한 영혼을 복종시킬 수 있을까요? 절대 불가능한 일입니다!

 

성경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정사들이나 권능들이나 현재 있는 것들이나 장래 있을 것들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창조물이라도 능히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지 못하리라. (롬8:38~39)

 

4)하나님의 뜻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거룩히 구별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곧 너희가 거룩히 구별되는 것이라. 너희는 음행을 삼가고 너희 각 사람이 거룩히 구별함과 존귀함으로 자기 그릇을 소유할 줄 알되 (살전4:3~4)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은 이것이니 곧 그분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 중에서 내가 하나도 잃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그것을 다시 일으키는 것이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이것이니 곧 [아들]을 보고 그를 믿는 모든 자가 영존하는 생명을 얻는 것이니라.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일으키리라, 하시니라. (요6:39~40)

 

바로 이 뜻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영원히 드려짐을 통해 우리가 거룩히 구별되었노라. (히10:10)

 

예수님은 사람들 사이의 악한 영들을 밖으로 내던져 버리실 것입니다. 그분의 뜻은 더럽고 악한 영을 사람들로부터 쫓아내시는 것이다.

 

저녁이 되매 그들이 마귀 들린 많은 자들을 그분께 데려오거늘 그분께서 자신의 말씀으로 그 영들을 내쫓으시고 병든 자를 다 고쳐 주시니 (마8:16)

 

그분께서 마귀를 내쫓으셨는데 그것은 말을 못하더라. 그 마귀가 나가매 말 못하는 자가 말을 하므로 사람들이 놀랐으나 (눅11:14)

 

이와 같이 이 작은 자들 중의 하나라도 멸망하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마18:14)

 

예수님께서 그를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그 마귀가 그를 한가운데서 넘어뜨리고 그에게서 나오되 그를 상하게 하지는 아니하니라. (눅4:35)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함께 달려오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영을 꾸짖어 그에게 이르시되, 너 말 못하고 귀먹은 영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고 다시는 그에게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그 영이 소리를 지르며 그를 심하게 찢고 그에게서 나가니 그가 죽은 자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그가 죽었다, 하나 (막9:25~26)

 

예수님으로부터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악한 영을 쫓아냈다는 것입니다. 위의 경우를 언급해 보자면 그분는 사람들로부터 악한 영을 쫓아냈습니다. 예수님이 악한 영에게 사람들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허락했습니까? 또한 사람들 안에 존재하는 것을 허락했습니까? 만약 악한 영이 믿는 자들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예수님께서 허락하셨다면, 그것은 그의 임무가 하나님의 뜻과 모순된 것이라고 봐야 한다.

 

5) 사람들의 의지

 

사람들의 의지, 이것은 하나님에 의해 자리 잡은 것입니다. 어떤 것에 대해 거절하거나 수락할 힘을 갖게 한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에서 예수님은 문을 두드리면 문을 열라고 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문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함께 만찬을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으리라. (계3:20)

 

문을 여는 것에 대한 선택과 그것을 실행하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에게만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지와 반대로 행동하는 것을 간섭하시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아담과 이브를 만드셨을 때, 외형은 하나님과 닮게 만드셨지만, 그들 안의 의지는 자유스럽게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수락하거나 거절하지 못하는 로봇처럼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심지어 믿지 않는 자들을 통해 하나님을 믿는 것에 대한 거절을 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또한 그들의 몸 안에 악한 영이 들어가는 것도 막을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물론 우리는 신약에서 아이들이 악한 영에게 소유되는 것을 예로 들어 논쟁할 수 있겠지만, 이것은 그들의 힘이 아직 미성숙하므로 무력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예로 일반적인 어른(스스로 결정하기가 가능한 어른)의 경우에는 볼 수 없지만, 힘이 없는 어른들에게는 악한 영이 그들의 의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람의 의지의 존엄성은 하나님조차도 위배할 수 없습니다. 만약 악한 영이 힘과 능력으로 사람들의 의지를 파괴할 수 있다면, 이 세계는 1분조차도 지속되지 못할 것입니다. 악한 영들은 사람들의 의지를 파괴하려고 합니다. 게다가, 만약 악한 영이 사람들의 의지 속으로 들어올 힘을 가지고 있다면 그들은 명백히 하나님보다 강해야 하지만, 그들은 사람들로부터 허락을 받지 않는 한 절대로 사람들의 의지 안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분께서 전에 사람들을 자기 제자들과 함께 불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지니라. (막8:34)

 

그들이 원하던 자 곧 폭동과 살인으로 인해 감옥에 갇힌 자는 그들에게 놓아주고 예수님은 넘겨주어 그들의 뜻대로 하게 하니라. (눅23:25)

 

이들은 혈통으로나 육신의 뜻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자들이니라. (요1:13)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마음이 확고히 서고 부득이한 일도 없으며 자기 뜻대로 할 수 있어서 자기의 처녀 딸을 간직하기로 마음속에 그렇게 정하여도 잘하느니라. (고전7:37)

 

사람이 그분의 뜻을 행하려 하면 그 가르침이 하나님에게서 왔는지 혹은 내가 스스로 말하는지 알리라. (요7:17)

 

우리가 색욕과 정욕과 과음과 환락과 연회와 가증한 우상 숭배 속에서 걸어 이방인들이 하고자 하는 바를 행한 것이 우리 삶의 지나간 때로 우리에게 족하도다. (벧전4:3)

 

대언은 옛적에 사람의 뜻으로 말미암아 나오지 아니하였고...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은 [성령]님께서 움직이시는 대로 말하였느니라.) (벧후1:21)

 

6) 소유

 

주께서 값을 치르고 너희를 사셨느니라. 그런즉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6:20)

 

그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가 그분의 풍성한 은혜를 따라 그분의 피를 통해 구속 곧 죄들의 용서를 받았도다. (엡1:7)

 

구원의 의미는 사거나 사지 않는 것과 연관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피와 속죄로 죄인을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구하고자하는 하나님의 요구를 충족시켰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용서하셨고 우리를 거룩하고 완전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저주가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구속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리는 모든 자는 저주 받았느니라, 하였느니라. (갈3:13)

 

그분께서 우리를 어둠의 권능에서 건져 내사 자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의 왕국으로 옮기셨으니 (골1:13)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들로부터 전통으로 물려받은 너희의 헛된 행실에서 너희가 구속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썩을 것들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어린양의 피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벧전1:18~19)

 

도대체 무슨 말이냐? 너희 몸이 너희가 하나님에게서 받은바 너희 안에 계신 [성령]님의 전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니 주께서 값을 치르고 너희를 사셨느니라. 그런즉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6:19~20)

 

/성/령께서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자니라. 우리가 그분과 함께 고난 당하면 이것은 우리가 함께 영광도 받으려 함이니라. (롬8:16~17)

 

우리는 어둠에 속했었지만, 예수님께서 모든 믿는 자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의 신분을 바꾸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방황하는 상태에 놓이게 하기 위해 (우리를) 값비싸게 지불하고, 우리의 몸 안에 악한 영의 힘이 들어와서 다시 소유가 바뀌는 것을 허락하셨을까요? 아니 예수 그리스도께서 악한 영의 힘에게 지는 것이 가능할까요? 그 답은 ‘절대로 아닙니다’ 입니다.

 

7) 그리스도와 몸

 

그리스도와 다시 태어난 기독교인들의 몸 구성의 관계를 말할 때는 머리와 몸, 포도나무와 가지들과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합니다. We are in Him and He is in us.(우리는 그요 그는 우리이다)

 

이와 같이 우리도 여럿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요 각 사람이 서로 지체이니라. (롬12:5)

 

우리가 축복하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아니냐? 우리가 떼는 빵은 그리스도의 몸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아니냐? 우리가 많아도 한 빵이요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그 한 빵에 참여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라. (고전10:16~17)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시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니라. (고전11:3)

 

또 모든 것을 그분의 발아래 두시며 그분을 모든 것 위에 머리가 되게 하사 교회를 위해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분의 몸이니 곧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의 충만이니라. (엡1:22~23)

 

오직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며 모든 일에서 그분 안에 이르도록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 그분은 머리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그분으로부터 온 몸이 각 부분의 분량 안에서의 효력 있는 일에 따라 모든 마디가 공급하는 것에 의해 꼭 맞게 함께 결합되고 들어차서 몸을 자라게 하여 사랑 안에서 스스로를 세우느니라. (엡4:15~16)

 

그분께서는 몸 곧 교회의 머리시니라. 그분께서 시작이시요 죽은 자들로부터 처음 난 자이시니 이것은 그분께서 모든 것에서 으뜸이 되려 하심이라. (골1:18)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시니 내 안에서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모든 가지는 그분께서 제거하시고 열매를 맺는 모든 가지는 깨끗하게 하사 그것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느니라. 이제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깨끗하게 되었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 같이 너희도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더 이상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고 내가 그 안에 거하면 그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나니 나 없이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 (요15:1~5)

 

이 구절과 다른 구절을 보면 뜻 깊고 신비한 화합이 모든 믿는 자와 그들의 하나님 사이에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예수 그리스도는 악한 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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