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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산을 수놓은 붉은 꽃잎들
그리고
거리를 노랗게 물들인 작은 황금 종
담장 곁에서 소리 없이 돋아나는
잎새들의 속삭임
지난 시간의 아픔을 잊었으리라
따뜻한 봄의 기운에
녹아져 가는 영혼의 아픔들
그 안에서 움터오는 생명의 소리
시간의 흐름과 함께
넘치는 자유를 얻게되리라
눈부신 빛
녹아지는 대지
분주해진 피조물의 움직임
주를 향한 내 영혼에
소망을 안기는
생명의 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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