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8편은 온 우주가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함을 힘 있게 선포하는 찬양시입니다. 이 시편은 하늘과 땅,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생물과 무생물, 높은 자와 낮은 자, 늙은이와 젊은이 모든 존재가 다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장엄한 영적 찬가입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이신지, 또 우리가 왜 그분을 찬양해야 하는지를 우주적 스케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찬양할지어다”(1) 시편 기자는 하늘에 속한 모든 것들천사들, 해와 달, 별들, 하늘의 궁창, 위에 있는 물들까지모두가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외칩니다. 이것은 우주 전체가 하나님께 향한 거대한 교향곡을 이루고 있다는 영적 선언입니다. 천체는 그저 빛을 내고 움직이는 것 같아 보이지만, 성경은 이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서 있으며”(6) 존재 자체로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말합니다. 하늘의 크고 위대한 질서가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에게도 동일한 하나님의 질서 안에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이어지는 본문에서는 이제 시선을 땅으로 돌리며 땅의 모든 것들에게 찬양을 요청합니다. 너희 용들과 모든 바다 깊은 곳들아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 말씀을 따르는 풍랑아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목과 모든 백향목이며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들아”(7-10) 하늘에 이어 땅과 바다, 대자연 전체가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자연은 인간보다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파도는 하나님의 위엄을, 나무는 하나님의 생명을, 산의 견고함은 하나님의 영원을, 바람은 하나님의 호흡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인간보다 더 순종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자연을 바라볼 때,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런 다음 성경은 이 찬양의 대상을 사람으로 좁혀옵니다.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모든 재판관들이며 젊은 남자와 여자와 노인과 아이들아 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11-12) 이것은 신분이나 위치, 나이, 능력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왕과 어린아이의 가치가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부르심은 전 인류를 향한 가장 큰 명령이며, 모든 시대의 목적이 바로 이 찬양에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왜 온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13) 이것은 하나님의 존재 자체가 찬양을 받을 충분한 이유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피조물과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절대자이며, 그분의 영광은 하늘도 감당하지 못하고, 땅도 감당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찬양은 인간의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존재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우리는 찬양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편 기자는 이 모든 찬양의 절정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말합니다.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14) 여기서 ''은 힘, 구원, 권세, 영광을 의미합니다. ,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지키시고 높이시기 위해 능력을 나타내신다는 것입니다. 찬양의 권위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시며,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 일하십니다. 그래서 찬양은 우리의 특권이며 우리의 기쁨이 됩니다. 찬양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자들이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영적 반응입니다.

 

시편 148편 전체는 우리에게 한 가지 위대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온 우주의 본질이며, 인간의 가장 높은 존재 이유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지음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삶이 찬양이 될 때, 우리의 호흡이 예배가 될 때, 우리의 생각과 행동과 말이 하나님을 높이는 도구가 될 때 우리는 비로소 참된 목적을 실현하게 됩니다. 우리의 환경이 어떠하든, 우리의 감정이 어떠하든, 하늘과 땅과 바다가 여호와를 찬양하듯이, 우리 또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찬양은 문제가 없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찬양은 상황을 바꾸는 능력이며, 영혼을 일으키는 치유이며, 우리를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영적 통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도, 내일도, 영원히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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