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마태복음 5:17)
서론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러 오셨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율법을 어떻게 완성하셨으며, 율법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오늘은 예수님과 율법의 관계, 그리고 우리가 율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
1) 예수님은 율법을 온전히 순종하셨다.
- 예수님은 자신의 삶을 통해 율법을 완전하게 이루셨습니다.
- "예수께서 할례 받으시고, 성전에 올라가시며, 율법을 철저히 지키셨다." (누가복음 2:21-39)
- 예수님은 율법을 어긴 것이 아니라, 완전히 준수하신 분이십니다.
2)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율법을 완성하셨다.
- 율법은 죄를 드러내지만, 죄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으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갈라디아서 3:13)
-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키시고, 새 언약을 여셨습니다.
3) 예수님은 새 언약을 세우셨다.
- 구약의 율법은 그림자이며, 예수님께서 참된 실체이십니다.
- "옛 언약을 폐하시고, 새 언약을 세우셨다." (히브리서 9-10장)
-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율법의 형식이 아닌, 은혜 안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2. 율법의 영원한 가치와 의미
1) 율법은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는다." (마태복음 5:18)고 하셨습니다.
- 하나님의 진리는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습니다.
- 율법은 우리에게 죄가 무엇인지 가르쳐 줍니다. (갈라디아서 3:23-24)
2) 율법 자체로는 구원을 줄 수 없다.
- 율법은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지만, 구원을 줄 수 없습니다.
- "율법으로는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다." (로마서 3:20)
- 우리는 율법을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 율법으로 구원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3) 성령을 통해 율법을 온전히 이루어야 한다.
- 예수님은 율법을 형식적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그 본질을 이루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율법의 의로운 요구가 우리 속에서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라." (로마서 8:1-3)
- 성령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우리의 의는 바리새인의 의보다 나아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5:20)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 바리새인들의 문제점
-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지켰지만, 형식적이고 외적인 의에 머물렀습니다.
- "그들은 금식하고, 기도하고, 구제를 했지만, 외식하는 자들이었다." (마태복음 6:1-18)
- 예수님은 그들의 내면이 변화되지 않았음을 지적하셨습니다.
2) 우리는 내면의 경건을 이루어야 한다.
- 하나님은 외적인 행위보다, 마음의 변화를 원하십니다.
-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여호와는 중심을 보시느니라." (사무엘상 16:7)
- 우리는 마음과 행동이 함께 변화되는 참된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3) 우리는 우리의 의를 의지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의를 신뢰해야 한다.
-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의를 자랑했지만, 우리는 우리의 의가 아니라 예수님의 의를 의지해야 합니다.
- "나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의 의를 따르노라." (갈라디아서 2:20)
- 우리의 의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사는 것이 참된 신앙입니다.
4.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 하나님의 율법을 소중히 여기고, 온전히 따르자.
-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면 안 됩니다.
- "계명 중에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가장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마태복음 5:19)
-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형식적인 신앙을 넘어서, 내면의 변화를 이루자.
-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따르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3)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자.
- 우리의 힘으로는 율법을 완전히 지킬 수 없습니다.
-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셔야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결론
예수님과 율법의 관계를 올바로 이해하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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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셨다.
- 율법을 폐하신 것이 아니라, 그 본질을 이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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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은 하나님의 영원한 진리이다.
- 하지만 율법만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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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의는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나아야 한다.
- 형식적인 신앙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는 참된 신앙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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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율법을 온전히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한다.
- 하나님의 뜻을 따라, 신실한 신앙의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의 신앙이 형식적 신앙을 넘어,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참된 신앙으로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