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당신에게 천국과 지옥이 따로 없다면 이보다 큰 불행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동일한 장소에 머무르게 된다면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인생을 산 사람들로 기록될 것입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천국과 지옥은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에서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통해서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나라"(The Kingdom of God)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이것은 지구를 포함한 우주적인 개념(히12:2-23)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천사와 교회와 모든 피조물들을 통칭하여 일컫는 말입니다. 우리는 비록 이 땅에서 나그네와 순례자로서 살아가고 있지만(벧전2:11), 이 왕국에 속한 자들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생활권은 하늘에 있는 것입니다(빌3:20).

그렇다면 "하늘나라"(The Kingdom of Heaven)는 어떠한 곳일까요? 그것은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것으로 이 땅에 세워질 것입니다. 우리는 이 왕국을 천년왕국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주님께서 천년동안 직접 통치하실 것입니다(계20:4-6). 여기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는 자들이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요1:12).

"지옥"(hell)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이곳은 장차 심판 받을 자들을 가두어 두는 곳입니다. 우리를 더욱 흥미롭게 하는 것은 이곳이 사실은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해 준비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했던 타락한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해 준비되어진 곳이었다는 사실입니다(마25:41,벧후2:4). 그러나 이제는 믿지 않는 모든 자들도 이곳에 들어가야만 합니다. 그것은 원하든 원치 않든 그들의 죄로 인하여 천국에는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야만 하는 곳입니다. 그것은 사람이 선해서 도저히 마귀와 같이 있는 것이 어울리지 않아도 어쩔 수 없습니다. 아무리 세상에서 덕을 많이 쌓아도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자들은 결국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를 기억하십시오. 주님은 한 사람도 지옥에 있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주께서는 자신의 약속에 대하여 어떤 사람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디신 것이 아니며 오직 우리를 향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3:9)

당신은 하나님의 나라에 속해 있습니까? 그렇다면 지옥은 당신과 전혀 상관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변에 가지 말아야 할 지옥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지켜만 보고 계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