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많은 종교들이 있습니다. 성경대로 사는 자들에 대해서도 세상은 종교인들이라고 말합니다. 과연 우리를 종교인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아니 종교와 복음에는 과연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하여 "예! 차이가 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종교와 복음은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종교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의 의로 하나님께 도달해 보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류가 시작되어 범죄를 하고 난 이후에 나뭇잎으로 자신의 몸을 가리겠다고 시도한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뭇잎으로 그 몸을 가릴 수 없듯이 세상의 누구도 자신의 의로 하나님께 도달한 자는 없었습니다. 성경에서는 우리의 의가 더러운 누더기와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사64:6).
그러나 우리가 구원에 이르게 된 것은 우리의 의가 아니라 주님에 의해 되어진 것이며(딛 3:5), 그분께서 우리의 모든 죄의 짐을 대신 져 주셨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입니다(사53:6). 종교는 지속적으로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의를 쌓아야 한다고 하지만 그분의 구원은 한 번 드려지심으로 완전한 것입니다(히10:10). 종교가 행위에 의존하고 있다면 복음은 오직 그의 믿음을 요구할 뿐입니다(행 16:31). 복음 안으로 들어 온 자들은 그분이 주시는 것들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종교 안에서 사는 자들에게 있어서 복음은 어리석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권능이 있는 것입니다(고전 1:18). 복음은 종교가 말하는 것처럼 구원을 완성해 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 완전한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그것은 결코 우리의 의와 능력으로 되어진 것이 아니고 오직 은혜로 되어진 것입니다.
이는 너희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니 이것이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2:8,9)
당신 자신의 힘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복음과 반대되는 생각입니다. 당신의 구원이 오직 은혜로 주어졌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