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앞서 예수님의 재림이 도적같이 임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에게는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이처럼 성도들에 대하여 빛의 아들이자 낮의 아들로 말씀하고 있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 사는 성도들이 빛이신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미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하여 빛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1:9)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요일1:5)

 

성도들은 날마다 주님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에 의하여 순종하며 사는 자들입니다. 이러한 그들의 생활을 빛 가운데 걷는 것으로 성경은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이 빛 가운데 걸어야만 하는 이유들을 말합니다.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1:7)

 

예수님께서 세상에 다시 오실 때 불신자들에게는 도적같이 임하는 것이지만 빛 가운데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도둑같이 임하지 않는 것은 그분을 맞이할 때 같은 빛 안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며, 또한 언제나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관계를 가진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빛 되신 그분과 언제나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그분의 오심이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5:8)

 

모든 사람들은 본래 어둠의 자녀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로 빛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결코 우리의 공로로 된 것이 아닙니다. 빛의 자녀로서 그분 안에서 걷고 그분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가졌을 때 우리는 주님의 오심에 대하여 놀라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분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주님이 오실 것이라는 소식을 접하고는 산으로 올라가고, 어떤 이들은 집단으로 모여서 그분을 영접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은 의심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습니다.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라면 주님의 오심에 대하여 놀라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뻐하며 그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면서 기다릴 것입니다. 그것이 빛의 자녀로서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부디 주님의 오심을 사모하되 빛의 자녀로서 살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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