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부르심(데살로니가전서4:7-8)

조회 수 30 추천 수 0 2024.06.17 09:06:38


7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8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바울은 자신을 저버리는 자들에 대하여 그들이 저버린 것은 사람을 저버린 것이 아니고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린 행위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바울을 포함한 전도자들을 부르신 것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닌 거룩하게 하시기 위해 부르셨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바와 같이 성령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거룩하게 만드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령의 활동과 관련하여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그분은 언제나 우리의 삶과 함께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14:16)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

 

특히 우리가 성령의 전이 되었다는 것은 우리가 성령이 머무는 집으로서 존재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성령과 그리스도인들은 결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성령과 동행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아무런 의미를 갖기 않습니다. 그 성령이 우리의 삶을 거룩으로 인도해 줄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포함한 동역자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임을 분명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 부르심은 결코 바울의 일행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들에 대하여 일컫는 말이기도 합니다. 바울은 성경의 여러 곳들을 통해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 대하여 그들이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4:1)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살후1:11)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벧후1:10)

 

그렇습니다. 모든 믿는 자들은 주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입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그들은 그 부르심에 응답한 자들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 대하여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은 믿는 자들이 처한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은 특별한 존재들이기도 하며, 또한 그들이 전하는 것들을 결코 저버릴 수 없는 존귀한 존재들입니다. 주 안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또한 거룩한 삶을 위해 힘쓰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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