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
2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3 참으로 그들은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도다
4 주께서 명령하사 주의 법도를 잘 지키게 하셨나이다
5 내 길을 굳게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
6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이다
7 내가 주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에는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 감사하리이다
8 내가 주의 율례들을 지키오리니 나를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
하나님 안에서 참된 복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본문은 소중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말씀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의 가치와 그것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복의 중요성에 관하여 말합니다. 오늘날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은 성공과 행복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과 거룩한 관계를 가지며 그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최고의 복이며 참된 성공이라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
시편 119:1-4에서 본문은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는 삶을 사는 사람은 복이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알고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기를 원 합니다.
시편 119편을 시작하는 말씀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사람에게 복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1). 이와 관련하여 잠언 3:5-6에서는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고 말합니다. 삶의 여정에서 우리는 많은 선택과 방향을 결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하여 의지하고 걷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남은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시편 119:2-3에서는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참으로 그들은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도다"라고 말씀하심으로 마음을 다해 여호와를 구할 것에 관하여 말씀합니다. 또한 불의에 대하여 행하지 아니할 것에 관하여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4:23에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게 될 것이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시편 119:4에서는 “주께서 명령하사 주의 법도를 잘 지키게 하셨나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주께서 주의 법도를 잘 지키게 하셨다고 말하는 부분입니다. 이는 신약시대를 비유하게 된다면 주의 영을 통해서 자유를 얻고 또한 그분의 영광을 볼 수 있다는 사실과 비교될 수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3:16-17은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라고 말합니다. 이에 덧붙인다면 우리가 삶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말씀은 주의 영, 성령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인생의 여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인생길을 인도하고, 우리가 하나님과 가까워지게 하며, 우리에게 온전한 지혜를 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을 가지고 순종해서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것을 행함
본분은 또한 하나님의 율법을 명심하고 그것을 깊이 묵상함으로써 그것을 행하려고 노력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5-6). 이렇게 하면 우리가 죄에서 자유롭게 되며 창조주이신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말씀을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가 그 안에 풍부한 은혜와 지혜를 찾으며 하나님과 깊이 연결되는 기초입니다.우리가 그분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면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될 것임을 분명하게 약속하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요한복음 15:4)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그분 안에 거하며 그분의 말씀을 따를 때 우리가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묵상하고 그것을 행함으로써 우리 삶은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분을 말씀을 굳게하고 지킨다면 영광스러운 날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힘과 인내를 주며, 희망을 안겨줍니다. 바울도 하나님의 말씀과 관련하여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로마서 15:4)고 말씀함으로 어려움과 시련을 마주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안에 담긴 희망으로 힘을 얻을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말씀은 우리에게 인내하고 희망을 갖도록 돕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것을 행하는 삶은 신앙생활의 중심입니다. 사랑과 기쁨으로 말씀을 받들며, 하나님의 뜻과 지혜를 따르며, 선한 열매를 맺으며, 힘과 인내로 말씀을 향해 나아가는 삶을 사는 것은 복된 삶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것을 행함으로써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3 정직한 마음으로
본문은 주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에는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율례들을 지키오리니 나를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라고 말합니다(7-8). 주님 앞에 정직한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모든 행위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베드로는 권면하기를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벧전3:11)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진실하고 정직한 행동을 취하고 악에서 물러섬으로써 하나님의 눈에 아름답고, 그의 귀에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알려줍니다.
우리는 정직함과 관련하여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하신 말씀을 통하여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사무엘상 16:7) 이 말씀은 하나님이 외모나 외식적인 행위에 주목하지 않고, 정직한 마음을 갖춘 사람들을 찾으시기를 원하심을 말씀해줍니다. 우리가 정직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으려면 내면의 변화와 성실함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예배함에 있어서도 진실함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한복음 4:24) 이 말씀은 하나님을 찾는 자들이 단순히 외부적인 형식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정직한 마음과 동시에 영과 진실함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거짓과 가식, 그리고 형식적으로 드려지는 예배는 주님이 받으실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정직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외모나 외식적인 행위보다는 내면적인 변화와 성실함을 갖춘 정직한 사람으로 성장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정직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의로운 길로 향하는 믿음의 여정을 함께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위의 본문은 전체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면 참된 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이 세상에서 행복과 성공을 원하는 자들은 어떠한 경우라도 불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그를 섬기는 것은 참된 행복과 성공을 가져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것에 순종하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참된 복의 경험자가 될 수 있으며, 참된 성공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복 받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