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알지 못하는 가운데 기어 들어온 어떤 자들이 있기 때문이라. 그들은 이 정죄를 받도록 옛적부터 미리 정해진 자들이요,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색욕거리로 바꾸고 유일하신 [주]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경건치 아니한 자들이라. (유1:4)
이단들의 활동을 보면서 이해하기 힘든 것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성적 유혹에 쉽게 넘어간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그 이면에는 거짓 지도자들의 우상화가 뒷받침 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순결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적 타락은 모든 세대를 걸쳐 사탄이 가장 즐겨 쓰는 방법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아의 홍수가 있기 전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 결혼을 함으로서 죄가 가득 찬 세상을 만들었던 것이나, 소돔과 고모라가 동성 연애자들로 가득해서 결국에는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었던 사건을 생각하면 결국에는 성적 타락은 하나님의 심판을 앞당기는 결과를 가져 오는 것은 매우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이단들이 성적 타락을 부추기는 모습은 결국 그들의 배후가 마귀로부터 시작되고 있음을 증명해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귀들의 활동은 기존의 기독교회에 마저 침투하여 많은 교회 지도자들을 넘어뜨리고, 결국에는 수많은 영혼들을 실족시키고 있습니다. 이미 성경은 성적 타락이 가져다 주는 경고에 대하여 수없이 경고하고 있습니다. 가령 다윗의 경우 우리아의 아내였던 밧세바를 유혹하여 강간을 함으로서 그가 얼마나 큰 아픔을 경험했습니까? 그는 많은 회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들간의 피를 부르는 분쟁과 심지어 아들이었던 압살롬은 그를 죽이려고까지 했습니다.
성적 타락은 어떠한 것으로도 변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수 많은 이단들은 그것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고, 또한 그것을 명분 있게 만들기 위해 교리화 시키기도 합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성적인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간증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예수님은 신랑으로, 그리고 교회를 신부로 묘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순결한 신부가 되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마음을 생각한다면 교회의 지체가 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순결한 삶을 사는 것은 매우 당연한 것입니다. 특히 처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성적인 순결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지켜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적 순결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거짓 지도자들의 가르침에 현혹되는 일이 없도록 자신을 보호 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